- 코트라,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ESG 콘서트’ 개최
- 지방소재기업 100개사 참가, 온․오프라인 포럼․맞춤형 Q&A 열어

코트라가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법무법인 유한 지평 ESG센터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ESG콘서트’를 전북 전주, 인천, 부산 3개 지방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영계 주요 화두인 ESG에 대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 소재 기업들에 글로벌 환경변화를 전파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주요국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발표,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등 기업경영의 큰 화두로 떠오른 ESG에 대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5개국의 ESG 현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Youtube)를 통해 지난 상반기에 전파했다. 또한, 유명인과 코트라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10분 내외의 토크쇼를 진행하거나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핵심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해 왔다.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법무법인 유한 지평 ESG센터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ESG콘서트’를 전북 전주, 인천, 부산 3개 지방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연사들이 발표하는 모습.(사진 = 코트라)<br>
코트라(사장 유정열)가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법무법인 유한 지평 ESG센터와 함께 ‘지역과 함께하는 ESG콘서트’를 전북 전주, 인천, 부산 3개 지방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행사장에서 연사들이 발표하는 모습.(사진 = 코트라)

이번 ESG 콘서트는 23일 전북을 시작으로 지방소재 총 100개사가 참가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녹화본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그룹장, 민창욱 변호사, 지현영 변호사,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국내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리스크와 전략에 대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대한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지평 ESG센터의 김윤원 팀장과 김광의 팀장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ESG경영의 핵심 이슈와 역량강화 방안을 전파하고 맞춤형 Q&A를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세계주요국 ESG정책동향, ESG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전략 및 지표관리, 지방중소기업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기업 대응전략 맞춤형 Q&A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협업짝꿍’을 폭넓게 찾아 이어주는 행정안전부의 '협업이음터'를 통해 발굴된 ‘전북연구개발특구’가 함께 한다. 협업이음터는 행정안전부의 협업매칭 플랫폼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말한다.

전북에 이어 25일에는 인천 송도, 다음 달 2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3개 지방에서 개최되는 ESG포럼, 맞춤형 Q&A 영상은 행사 종료 후에 코트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호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ESG 경영이 리스크 관리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의 성장 동력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상대적으로 ESG 준비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