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버드뷰가 운영하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국 3대 쇼핑행사인 3·8절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 ‘화해에센셜’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화해에센셜은 뷰티 제품에 대한 높은 기준과 많은 경험을 보유한 국내 소비자의 의견을 성분 개발 단계부터 패키지 디자인까지 반영한 PB 브랜드다. 지난 1월 ‘데일리 라인’의 토너를 출시한데 이어 2월에 세럼, 크림을 국내 화해 앱에서 선보였으며, 특히 토너 제품은 화해 이용자 3178명의 설문조사와 품평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화해는 데일리 라인을 중국
2024.03.05 09:27
-
[K글로벌타임스] 디비디랩이 유저 리서치 오퍼레이션 B2B 서비스 ‘디비’(Diby)에서 글로벌 유저 리서치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실시한 ‘포춘 글로벌 500기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은 실리콘밸리 10점 기준 7.4점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글로벌 진출 준비도 6.1점,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6.4점 등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준비도가 낮은 이유는 ‘시장정보 부족’으로 볼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벤처기업 정밀실태
2024.02.15 14:06
-
[K글로벌타임스]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가 실외 이동 로봇 서비스 시대 개막에 발맞춰 강남 테헤란로를 누빈다.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오는 20일부터 강남구, KT와 협력해 선릉역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뉴빌리티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복잡한 도심환경에 최적화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함께 로봇 운영 시스템 '뉴비고', 웹기반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 등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뉴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
2023.11.20 08:51
-
[K글로벌타임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22년 기준 78개국에서 1,018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초로 간사이 지역에서 개최했다.지난 26일과 27일은 미디어․여행업계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사전 온라인 매칭을 마친 15개 현
2023.10.30 13:39
-
[K글로벌타임스] YAHO!의 첫 시작은 권영욱 야호랩 대표 부부의 육아 고민이었다. 첫째가 학교에 가면서 풀타임 Nanny(보모)를 고용할 이유가 없어졌고, 오히려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는 방과 후 시간에 돌봐줄 시간제 보모가 필요해졌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시간제 보모를 찾는 일은 매우 어려웠다. 베트남은 통상적으로 2가지 방법으로 보모를 찾는다.하나는 직업 소개를 통한 구인이고 다른 하나는 페이스북 커뮤니티 그룹을 통한 구인이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방법을 통해 구인하는 경우, 평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신원 검증
2023.08.31 11:09
-
스타트업에는 데스밸리가 있다. 설립 3년 차에 찾아오는 데스밸리를 이기지 못하고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우가 많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디에 있을까? 또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극복해야 할까?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생 스타트업의 생존율을 올려본다. 시리즈① 신생 블루칩 스타트업···이것만큼 알아야 한다② 연평균 184.3% 성장···B2B 일반인 배송 문화 정착시킨 ‘디버’③ 스
2023.06.02 17:10
-
[K글로벌타임스] 축산 분야, 그중에서도 축산 사료 분야는 기술 고도화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160만 건 이상 축적된 축산 사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산 사료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스타트업 에임비랩(대표 고병수)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료의 재질, 밀도, 형태 등에 따라 같은 무게라도 비중이 달라지는 축산 사료 분야에서 사료 잔량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으면서도 AI 기술을 접목한 소형 디바이스로 가격 경쟁력 측면까지 갖춘 에임비랩이 국내 시장을 사로잡으며 세계로 도약할 준비를 하
2023.03.16 13:06
-
[K글로벌타임스] 최근 한국무역협회가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포춘 글로벌 500 기업 대상 오픈이노베이션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했을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스타트업은 기술력이 실리콘밸리와 비교할 때 7.4점(10점 만점)이지만, 글로벌 진출 준비도는 6.1점에 그친다는 내용이 있다.이 설문조사를 직접 발로 뛰며 조사한 한국무역협회(KITA)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 박필재 실장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화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데모데이, 피칭대회, 멘토링 등 국내 스타트업
2023.03.14 10:36
-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2023.03.07 16:12
-
[K글로벌타임스] 한국무역협회(KITA)가 최근에 발표한 ‘포춘 글로벌 500 기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7.4점(실리콘밸리 10점 기준)으로 높이 평가했으나, 글로벌 진출 준비 6.1점,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 6.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했다.설문조사에 응답한 글로벌 기업의 55%는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으로 혁신 기술 경쟁력을 꼽았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국내 스타트업은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으나 해외 진출 준비가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2023.02.21 14:40
-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며 현재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외국에서 길을 찾다' 기획연재는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유니콘 '애피어'로 대만 스타트업 엿보기②
2023.01.06 13:46
-
해외진출 전략 방식을 다시 한번 짚어봐야 할 때다. 해외진출에는 다양한 루트가 있다. 현지법인을 설립할 수도 있고 조인트벤처(VC)를 진행할 수 있다. 또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 방법도 있다. 해외진출 전략이 수정되고 있는 지금, 해외진출 전략 역시 되돌아보며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보고 결정해야 한다.이에 '해외진출 A to Z' 연재기사로 해외진출에 앞서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과 다양한 해외진출 루트, 그리고 해외진출에 장애가 되는 국내외 규제에 대해 시리즈를 기획했다.
2023.01.02 16:43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29 14:46
-
[K글로벌타임스] 저출산·고령화 시대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고령화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3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초고령사회에 돌입한 국가가 무려 34개국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가 전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사회다.나이 드는 것은 자연의 섭리다. 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건강하게 사느냐는 본인의 의지다. 물론 여기에는 정부의 지원도 한몫 할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사회보험제도가 마련된 나라와 미국처럼 민간보험만 있는 나라가 있듯이 말이
2022.11.24 18:09
-
[K글로벌타임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가 21일 스타트업 25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계의 지속 성장과 애로 해소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응답한 스타트업은 주로 ‘10인 미만’(66%) 기업으로 ‘정보통신(ICT) 분야 제조 및 서비스업’(62%)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응답자는 대부분 ‘대표이사 및 임원’(91%)이었다.스타트업을 경영하며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자금조달’(66%)을 꼽았으며, 이어 ‘경영비용 증가’(61%), ‘외부기관 투자재원 축소’(56%), ‘전문인
2022.11.22 14:05
-
[K글로벌타임스] 인테리어는 우리 일상과 밀접하다. 어떤 가구를 어디에 배치하느냐, 어떤 컬러와 무늬로 도배하느냐, 조명의 채도는 높은가 낮은가 등을 통해 공간에서 위로를 받을 수도 있고,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콕생활’, ‘집순이’ 등의 단어가 보편화되면서 거주하는 공간의 인테리어는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지난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2021년 60조 원으로 추정되어 전년도 41조5000억 원에 비교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해외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022.11.16 09:36
-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각종 규제나 세금 문제로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플립’이 성행하고 있다.KOTRA가 2021년 국내 스타트업 198개사의 해외진출 방식을 조사한 결과 단독 투자 71.2%, 플립 8.6%, 해외기업과 합작투자 8.1%, 해외기업 인수 0.5%, 해외기업 합병이 0.5%의 순으로 나타났다. 바로 직전 년도인 20020년에는 플립의 수치가 미미해 조사결과에 포함되지도 않았던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가파른 상승세다.스타트업이 플립을 꾀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국내와는 비교도 안 되는 외국 V
2022.11.14 14:05
-
[K글로벌타임스] 옛 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재 등용의 네 가지 기준이 있다. 중국 당나라 시대 인재등용 원칙인 ‘신언서판(身言書判)’이다. 글자 그대로 인물 좋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정확한 판단력을 말하는 것으로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 전환의 시대 기업의 리더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필자가 1500년도 더 된 옛 전통 기준까지 들먹이며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언서(身言書)’보다 ‘판(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판’은 단순한 판단 능력이 아닌 리더의 주체적인 결정 능력, 즉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
2022.11.10 10:17
-
[K글로벌타임스]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은 무엇일까. 이에 벤처기업협회와 KOTRA가 벤처·스타트업 271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지 바이어 발굴’이 1위로 올랐다.2022년 정부가 발표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에 지나치게 많은 자원을 소요하고 있으며, 레퍼런스 및 인지도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기업은 우리나라의 글로벌 네트워크 수준을 51.9점(100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2022.11.10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