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들어 해양 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수산을 포함한 해양 관련 스타트업은 해외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모두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대중의 편견을 깨고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빌 준비를 마쳤다. 시리즈① 쿨베어스, “바다의 골칫거리, 이제는 친환경 섬유 소재로!”② 플라즈마 수중 생성 세계 최초 ‘케이퓨전테크놀로지’③ 바오밥헬스케어, “식탁 위에 인공 생선 오른다"④ 더피쉬, “
2023.05.09 13:50
-
[K글로벌타임스] 하늘을 날아다니는 택시? 얼핏 먼 미래의 일 같지만, 어쩌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현실이 됐다. 모비에이션(대표 신민)은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 상용화로 주목받았다. 이미 관련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며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의 현실화를 이뤄냈다. 미래 모빌리티로 급부상한 '에어택시'에어택시는 이미 미래 교통수단으로 부상했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활발한 연구와 투자가 전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 2020년 70억 달러 수준이던 UAM
2023.05.02 16:19
-
[K글로벌타임스] 비즈니스의 완벽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그라운드케이(대표 장동원)는 단순히 수송 형태의 운수 서비스가 아니다.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운영 관리와 모빌리티 서비스로 수송의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 관리 시스템)로 실시간 예약, 배차, 관제, 거래처 관리, 정산 관리 등 모빌리티 운영을 위한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2019년 클라우드를 적용한 SaaS 기반의 운수사 자산관리 시스템 ‘티라이즈업(T-RiseUp)’을 업계 최초
2023.04.27 10:34
-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나아가 글로벌 골리앗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국내 스타트업의 구슬땀이 이어지고 있다. [K-스타트업 해외로(路)]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리로케이션 스타트업 '소프트랜더스'② 비대면 해외수출입 스타트업 '와이오엘'③ FCMT, 수소 전지 부품 대표 스타트업 자리매김④ 자동 재고관리 스타트업 택트레이서, 글로벌 3P
2023.03.13 17:10
-
[K글로벌타임스] 도심에서는 자율주행 차량, 배달 로봇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교통이 접목된 분야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농어촌 지역은 다르다. 하루에 한 번 오는 버스 일정에 그날 일정을 맞춰야 한다.특히 2021년 국가통계포털(KOSIS)의 시민 교통량 수송 분댬률을 살펴보면, 2019년 기준 버스의 수송 분담률을 25.2%다. 택시는 10.8%다. 버스가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지만, 택시만큼 변화가 빠르지 못하다는 게 실정이다.브이유에스(대표 황윤익)는 대중교통을 포함한 셔틀, 물류 이동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로 설계하며, 운
2023.03.03 09:19
-
[K글로벌타임스] 정부의 우주산업 투자 계획 발표 이후 벤처와 스타트업까지 우주개발에 뛰어드는 추세다. 2023년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란 업계의 전망도 나온다. 이와 더불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리는 K-스페이스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다. ◇ 정부, 2023년 '우주강국 원년' 선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민간기업과 누리호 3차발사를 추진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계획으로 2조132억원을 투입해 독자적 우주탐사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또한 내
2023.01.11 15:36
-
[K글로벌타임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KAIST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KAIST는 전시 기간 중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교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동문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 등 12개 KAIST 유관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여기에는 ▲확장현실(XR)·게이밍 ▲인공지능(AI)/로봇 ▲차량·수송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참여한다.이 중 플루이즈,
2023.01.03 17:57
-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는 속담이 있다. 해외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현지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필요하다. 또한 스타트업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가 해외 현지시장에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너무 빠른 시기에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 혹은 너무 늦게 진출하는 것은 아닌지와 같은 시기 문제도 중요하다. '글로벌 진출 전략' 기획기사를 통해 K글로벌타임스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현지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미국, 인도, 일본, 유럽(EU), 중국,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 살펴본다. 시리즈① 미국, MZ세
2022.11.29 14:46
-
세계무역기구(WTO)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사태에 따른 악영향을 언급하면서 올해 세계 교역량 증가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WTO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교역량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전 증가율 전망치였던 4.7%에서 1.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WTO는 보고서에서 “지난 2월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 이코노미스트들로 하여금 올해와 내년 예상치를 조정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WTO는 내년 교역량 증가율로는 3.4%를 전망하
2022.04.21 13:26
-
세계 경제의 큰 짐인 공급망 교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한층 더 심해지고 있다. 이번 침공은 코로나19 팬데믹, 반도체 대란, 미국 서부항만의 물류대란, 수에즈운하 사태, 요소수 대란을 누르고 글로벌 공급망 생태계의 최대 악재가 됐다.▶ 러시아를 통한 철도 운송이 애를 먹고 있다 물류기업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를 통한 철로 수송 예약을 접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후 물류대란으로 아시아와 서구 세계 간 해상운송이 지연되고 그 비용도 급증함에 따라 러시아가 양 대륙을 잇는 철도운송의 중심지로 부상했다.작년 상반기에
2022.03.30 10:54
-
2022년 전후로 관계 당국과 기관, 전문가들은 중국경제 전망에 관한 많은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경제 성장률, 리스크, 실물경제, 부양 효과, 성장 모멘텀 등 많은 키워드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자료를 넘어서 중국의 실물경제와 일상을 통해서도 생활과 좀 더 밀접한 경제 현황들을 발견할 수 있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사업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일상생활에 내포된 흥미로운 중국경제의 각종 데이터와 그 안에서 발견한 키워드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크게 ‘적용 심도’, ‘인구 분포’, ‘지역 구조’, ‘경제
2022.02.08 16:53
-
전 세계 조선 산업이 기나긴 불황에서 벗어나 다시 초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 세계 조선 산업의 부활은 이 업계 최강국 가운데 하나인 우리나라 입장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조선업계 빅3 업체들은 일제히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하면서 목표치를 일찌감치 달성하기도 했다.하지만 오랜만에 찾아온 조선업 호황에 마냥 취해 있을 수만은 없다. 당장 현대중공업 그룹이 2019년부터 공을 들였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불발되면서 구조조정 작업이 삐걱거리고 있고 중국과 일본 등 경쟁 국가들의 추격이 매서운 상황이다
2022.02.07 13:58
-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세상과 매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린바이오가 바이오세상의 코로나19 진단에 사용되는 다양한 키트의 성능테스트 원료 및 생산원료, 그리고 프리메이드버퍼(Pre-made buffer)를 국내외에 공급하는 내용이 골자다.바이오세상은 국내 최초로 생명공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리메이드버퍼(Pre-made buffer)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3M 헬스케어사업부의 1차 공급사로써 국내외 미생물관련 시약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원료,
2021.11.13 18:30
-
2020년 초, 준비 없이 시작된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팬데믹)은 세계 경제뿐 아니라 우리 생활을 마비시켰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코로나에 적응해 가는 ‘위드코로나’ 단계에 이르렀고,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도 본격화되고 있다.여러 경제 지표들이 회복되고, 생활은 점차 적응되고 있긴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한 우려는 심화되고 있다. 해상물류, 항공물류, 육상물류 운송수단이 턱없이 부족하고, 항만과 공항의 하역 인력, 트럭기사의 부족으로 글로벌 공급망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다. 물류 운임 상승과 운송 지체
2021.10.30 23:46
-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재)아인글로벌(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과 함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KOAA-GTT SHOW)’을 개최한다.전시회와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약 150여 개사와 전 세계 바이어 150여 개사가 참가해 일대일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기차 충전 장치, 개인형 이동 장치(PM) 등 미래차 분야 협력을 희망하는 바이어들도 참가해 관련 국내 기업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2021.10.20 14:12
-
베트남 호찌민시는 10월 1일부로 기업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근로자 부족 현상이 생겼고, 기존의 생산량을 회복할 수 없어 시름에 빠졌다.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생산 재개를 열망했지만, 오랜 휴업으로 인해 생산에 필요한 인력을 찾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호찌민시의 젊은사업가협회 응우옌지아후이중 부회장은 “대부분의 직원이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들을 어떻게 다시 데려와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2021.10.04 15:19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항공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해외 이동의 제한 조치로 항공 회사들은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해운사업을 본업으로 삼는 항공 회사는 그나마 선방하고 있지만, 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저비용 항공사(LCC)나 여객기로 화물을 수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로 활용되지 못하면 적자를 피할 수 없다.금융 정보 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매출 2조 1,582억 원과 영업이익 2,382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6분기 연
2021.09.26 13:20
-
현재 진행형인 물류 대란에 대해 부산항만공사(BPA)가 이에 대한 근본 원인이 선복 부족이 아닌 육상 인프라 문제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 사태가 내년 상반기 이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놨다.BPA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해운∙물류 동향’ 보고서(8월 2보)에서 “작년 하반기 이후 컨테이너 정기선 해운계는 선복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물류 대란은 해소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유는 선복량의 부족이 아니라 육상 물류 인프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흐름의 지연(delay)이며, 이 때문에
2021.09.06 10:48
-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 구조)의 앞 글자를 딴 ESG가 MZ세대의 등장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속한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 소비자들은 내가 구매하는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물류 과정을 거쳐 나에게 오는지, 그 상품의 제조·유통·판매·물류 기업의 이념과 가치관, 사회·환경적 책임까지도 상품 선택의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다.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가 201
2021.08.28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