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음향기술 기반 스타트업 사운드플랫폼이 운영하는 인공지능 마스터링 서비스 ‘뮤닛(Munute)’이 베타 론칭 한달만에 누적 사용자 3만 명 및 누적 사용국가 73개 국을 넘어섰다.뮤닛은 웹서비스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음향 마스터링 서비스이다. 뮤닛은 그간 전문가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마스터링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사용자가 음원 파일을 넣으면 사람의 작업속도보다 240배이상 빠른 속도인 15초 이내에 작업 결과물을 제공해 서비스 출시 전부터 글로벌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사운드플
2024.02.27 16:29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패션·섬유. 단순히 중고 의류를 재사용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패션 기업이 효율적으로 중고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2023.09.27 15:20
-
[K글로벌타임스]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원들이 합심해 설립한 프로메디우스(대표 배현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2019년에 시장에 뛰어든 만큼 ‘후발주자’라는 호칭이 붙지만 프로메디우스는 개의치 않는다. 기존의 AI 기술이 가지고 있던 부족한 점을 보완 가능한 기술과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우선 의료 분야에서 AI 기술이 학습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엄청난 양의 의료영상 데이터가 필요하다. 하지만 개인정보 보안이 워낙 민감한 이슈다 보니 의료영상 데이터를 대량으
2023.09.20 11:11
-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하고, 다중시설에서 혼자 돌아다니는 무인로봇은 이제 낯설지 않은 흔한 풍경이 됐다. 조금씩 일상에 스며든 자율주행 시스템은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자동화가 가능한 모든 곳에 자율주행의 영향력이 뻗쳐가고 있고, 이는 다가올 미래에 핵심으로 꼽힐 정도로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미래산업의 핵심, 자율주행] 시리즈를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본체부터 두뇌까지···종합 자율주행로봇 제조기업 코가로보틱스② 라이드
2023.09.15 18:01
-
[K글로벌타임스]베트남 정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여러 가지 IT 사업에서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과거 IT가 하드웨어, 상용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주도했다면 2010년 후반에 클라우드와 SaaS(Software-as-Service) 위주로 시장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베트남의 클라우드는 글로벌 클라우드 제공사인 Amazon AWS, Google Cloud, Microsoft Azure가 시장을 주도하고 베트남 로컬의 FPT, CMC, Viettel, VNG, V
2023.08.28 14:38
-
각양각색의 스타트업들이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하는 가운데, 특히 해외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에 입성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혹은 아직 상장 전이지만 비상장 시장에서 이미 대어급으로 꼽히는 기업들도 상당수다. 해외는 이러한 K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다. 는 최근 국내 증시에 입성하거나 예정인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립하고 있는 이들의 ‘희로애락’을 살펴봤다. 시리즈① 'XR 솔루션' 기업 이노시뮬레이션, 자체 개발 시뮬레이터 경쟁력 ↑② '팹리스 유니콘' 파두, 글로벌 시장 선도하
2023.07.28 08:21
-
[K글로벌타임스] ‘더 멀리 날기 위해서는 더 긴 활주로가 필요하다’라는 유명한 광고 문구가 있다. 그리고 이제, 이 광고 문구를 그만 놓아줘야 할 때가 왔다.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비행체가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마치 헬리콥터처럼 그 자리에서 바로 이착륙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글로벌 비행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분야, 바로 선진항공모빌리티(AAM)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선진항공모빌리티 관련 기업을 찾기 힘들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해외 스타트업 중심으로 신시장이 개척되고 있는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국
2023.07.24 17:07
-
[K글로벌타임스] ‘15초 광고’보다 ‘1분 숏폼’의 시대다. 짧은 영상 콘텐츠로 광고도 할 수 있고, 물건도 판매할 수 있다. 수많은 숏폼 플랫폼 기업들이 생겨났지만 아직 국내에선 절대 강자는 부재한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숏폼 스타트업 ‘숏뜨’는 이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숏폼 시장으로 진출을 꿈꾸고 있다. 숏폼과 관련한 모든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AI) 등 기술력을 결합해 애드테크 커머스 분야로 사업 규모를 넓히고자 한다. 는 윤상수 숏뜨 대표를 만나
2023.07.17 17:40
-
[K글로벌타임스] 플레져는 테니스 코트와 레슨 예약 그리고 관련 자격증 관리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반 무인화 플랫폼이다. 플레져는 테니스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용자 편의성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구현했다. 특히, 올해부터 국제 테니스 대회 및 스폰서 활동을 강화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디지털 변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플레져는 글로벌 테니스 생태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테니스 A부터 Z까지 원
2023.06.12 12:52
-
[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AI) 테크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카카오톡 기반 문장 및 이미지 생성 AI 솔루션 '아숙업(AskUp)으로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한다. 아숙업은 카카오톡 론칭 후 학습 자료, 사업자 등록증, 계약서 등 다양한 서류까지 처리가 가능해 '눈 달린 챗GPT'라는 별명으로 국내에서 유명세를 얻었다.최근 일본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라인(LINE) 버전을 론칭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라인은 한달에 9400만명 이상 사용하는 메신저로, 이번 론칭을 통해 일본은 물론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
2023.05.04 20:39
-
전 세계 테크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부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오피스테크'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관리(HR), 업무 응용프로그램, 협업 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으며 승부수를 띄웠다. 는 한국인 창업가의 손에서 탄생해 해외에서 성공한 아이템으로 국내로 역진출하거나 국내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오피스테크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는 이들의 성공비결을 조명해봤다. ① 스윗, 세일즈포스 넘어 워크OS 선두 주자로②센드버드, 美 실리콘밸리 사로잡은 B2B 챗API 개척자③ 시프
2023.04.25 08:02
-
[K글로벌타임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의료기기가 있다. 바로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84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 리모컨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 주입 이력을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다.이미 세계 글로벌 제약사 중 하나인 이탈리아의 메나리니를 통해 유럽 시장에 약 1500억 원 규모의 독점 판매권을 얻은 이오플로우는 인도네시아, 중동에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상황이다.이오플로우(EOFLOW)와 이름이 같은 미국 우주 탐사선
2023.04.19 14:23
-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2023.03.30 10:29
-
[K글로벌타임스] iOS가 기반인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는 사용자가 안드로이드처럼 기기의 배경화면을 마음대로 바꾸지 못했다. 그로 인해 ‘순정’이라고 일컬어지는 기본적이면서도 일괄적인 디자인을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도 이제 과거 일이다.‘아이폰과 아이패드 꾸미기 가장 쉬운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포토위젯(공동대표 국형빈, 송인선)이 주인공이다. 포토위젯을 개발하게 된 사연도 재미있다. iOS 14버전부터 위젯 기능이 생겼지만, 애플의 공식 사진 위젯이 랜덤으로 사진을 화면에 띄우는 데 답
2023.03.29 15:32
-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는 전 세계가 놀라워할 정도로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사업이 잘 마련돼 있다. 하지만 혁신적인 스타트업은 일 년 동안 한 손에 꼽을 정도로 극히 적다. 이에 어떻게 보면 ‘별에서 온 건 아닐까?’ 싶은 외국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그와 비슷한 사업을 전개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소개해 서로 비교해본다. 시리즈① “기회의 땅, 메타버스로!” MZ세대에서 핫한 ‘본디’ Vs 모두의 메타버스 ‘세컨블록’② “펫푸드로 세계정복” 정기배송 펫푸드 ‘페토코푸즈’ Vs 펫푸드 영양분석 ‘샐러드펫’③ “지구를
2023.03.27 09:39
-
[K글로벌타임스] 택배로 물건을 배송받으면 버려지는 종이 박스, 특히 스티로폼 박스에 ‘나도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기고는 한다. 나아가 신선식품을 주문할 시 함께 박스에 담겨져 오는 아이스팩도 처치 곤란이다. 아이스팩 내용물을 알 수 없다 보니 하수구에 버려도 되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지난해, 콜드체인 패키징 플랫폼(PaaS, Packaging As A Service) 스타트업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가 친환경 포장재 ‘에코라이너(ECO LINER)’의 국내 양산을 시작했다. 에코라이너는 국내 최초 폐종이를
2023.03.09 15:47
-
대기업도 내‧외부의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나비의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킨다는 말처럼 아주 사소해 보이는 변화가 기업을 존폐의 문 앞으로 끌고 가기도 한다. 이제 막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성장 단계에 있는 스타트업은 내‧외부 환경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해도 피하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스타트업 실패 노트’는 실패한 스타트업이 왜 실패했는지, 그들이 펼친 경영이나 전략은 무엇인지를 탐구해보며 한 번 틀린 문제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만드는 ‘오답 노트’의 역할을 하려 한다.
2023.03.06 15:13
-
[K글로벌타임스] 불과 몇 년 사이 기업에서 ESG경영이 필수가 되었다. 이 말인즉 몇 년 전에는 ESG가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AIoT 기반 건물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드앤(대표 최현웅)은 2015년부터 최적의 에너지 운영을 위해 힘써왔다. 만반의 준비 끝에 빅데이터로 에어컨을 실시간 관리하는 ‘리프’를 2017년 출시했지만, 이를 도입하는 곳은 없었다. 오히려 냉랭한 반응만 돌아왔다.하지만 씨드앤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러한 씨드앤을 유심히 살펴보던 이가 있었다. 대기업 리테일 지점 IoT 인프라를
2023.02.17 16:10
-
[K글로벌타임스] 스타트업은 주주명부부터 시작해 각종 증권 데이터와 문서를 엑셀로 관리했다. 그러다 보니 자료가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료 하나 찾는 데도 시간이 오래 소요되었다. ‘증권관리를 위한 단 하나의 솔루션’이라는 미션 아래 금융기관 및 준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증권관리 솔루션 쿼타북이 주목받는 이유다.쿼타북을 운영하는 쿼타랩 최동현 대표는 비상장 주식 업계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달리는 인물로, VC 투자 심사역 출신이다. 누구보다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
2023.02.13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