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개최…중국내 대형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망, 편의점 브랜드 등 참여 예정

KOTRA 상하이무역관은 지난 2일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 자체상표전시회(PLF, Shanghai Private Label Fair)와 협업으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회에는 중국내 대형 온라인 플랫폼, 오프라인 유통망, 편의점 브랜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추진 목적은 중국내 온·오프라인 바이어와 매칭 및 화상상담을 지원하여,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명은 '상하이 유망 소비재 바이어와 화상상담회'(무료)이며, 개최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7월10일까지 열흘 간이다. 

개최 장소는 중국에서는 상하이무역관 K스튜디오 또는 바이어 사무실 등 화상상담 가능공간이며, 한국은 각 기업의 사무실 등 화상상담이 가능한 공간이다. 참가품목은 일상 용품, 가정용품, 화장품, F&B, 신선식품, 건강식품 등 소비재 및 식음료 브랜드 분야다. 

지원내용은 중국 바이어와 매칭 서비스(바이어가 한국기업과 화상상담 희망시 최종 매칭) 방식으로, 화상상담 주선 및 상담 중 한-중 통역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6월 17일(수) 23:00 까지며, 신청은 KOTRA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동의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KOTRA 상하이무역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KOTRA 홈페이지 기업회원 가입 및 BUY KOREA 사이트에 상품 등록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참가기업 선정절차는 바이어의 화상상담 희망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선정결과 공지는 바이어와 최종 매칭된 기업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시어, 중국시장 진출에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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