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10일부터 사흘간 ‘비즈니스 현장 점검 웹 세미나’ 열어
- 신남방 국가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

(자료 = 코트라)
(자료 = 코트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해외 출장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인을 위해 2020년 11월 10일부터 사흘간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 점검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3개국은 신남방 11개 국가 중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현지 진출 수요가 가장 많은 나라다. 코트라도 지난 2월 진출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뉴델리 등 세 곳에 ‘신남방 비즈니스협력센터’를 설치했다.

코트라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와 협력센터는 우리 기업이 온라인으로 현지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웹 세미나를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우선 코트라가 현지 코로나19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다루고 진출 기업이 직접 나서 현지 물류 동향과 코로나19 대응 사례를 전달한다. 참가자가 사전 질의한 내용에 대해 신남방 비즈니스협력센터 운영팀장이 답변도 제공한다.

‘신남방 3국 비즈니스 현장 점검 웹 세미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순으로 10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KOTRA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이번 웹 세미나가 신남방 국가의 코로나19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정보를 계속 수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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