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트라, ‘한-인도 CEPA 활용 및 통관 애로사례집’ 발간
- 최근 비관세가 높아지는 인도 추세에 따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

CEPA 활용 및 통관 애로사례집 (자료 = 코트라)
CEPA 활용 및 통관 애로사례집 (자료 = 코트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한-인도 CEPA 활용 및 통관 애로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우리 중소·중견 기업이 인도 수출 시 겪는 어려움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있다. 인도 수출을 계획 중인 기업도 사례집을 통해 여러 변수에 대비할 수 있다.

특히 한-인도 포괄적 동반자 협정(CEPA)이 2010년 발효되면서 2009년 121억 5,000만 달러였던 양국 교역액은 2019년 207억 달러로 증가했다.

하지만 인도 특유의 행정 관행으로 우리 기업은 수출 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인도 내 보호무역 움직임까지 강화되면서 CEPA 적용 방식과 통관 과정에서 우리 기업은 다양한 애로 사항을 호소해 왔다.

김문영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인도 CEPA 활용센터에서 3년간 축적한 우리 기업의 대응법을 사례별로 제시했다”며 “인도의 비관세 장벽도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시행착오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도 CEPA 활용 및 통관 애로사례집』은 코트라 누리집의 해외시장뉴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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