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9일 中 안후이(安徽)성에서 ‘GP Anhui 2021’ 개최
- 중국 자동차·전기전자·디스플레이 산업 중심지서 국내기업 비즈니스 지원

코트라는 이달 19일 중국 제조업의 새로운 신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우리 소·부·장 제조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안후이 2021(GP Anhui 2021)’ 사업을 개최한다. GP(Global Partnering)란,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공급망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이달 19일 중국 제조업의 새로운 신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우리 소·부·장 제조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안후이 2021(GP Anhui 2021)’ 사업을 개최한다. 사진은 ‘GP Anhui 2020’의 모습(사진 = 코트라)<br>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이달 19일 중국 제조업의 새로운 신흥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서 우리 소·부·장 제조기업의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링 안후이 2021(GP Anhui 2021)’ 사업을 개최한다. 사진은 ‘GP Anhui 2020’의 모습(사진 = 코트라)

‘2021 안후이성 세계제조업대회(11.19~11.22)’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지에 소재한 비오이(BOE), 비저녹스(Visionox)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니오(NIO), JAC그룹과 같은 신재생 자동차 OEM(주문자위탁생산) 기업이 대거 참석해 우리 첨단부품 제조기업 20여 개사와 현지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상하이무역관과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중국 정부의 신(新)인프라 투자계획과 중국기업의 신기술 수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공급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후이성은 중국의 자동차, 전기전자, 디스플레이 제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타지역 대비 비교적 낮은 임금과 물가수준, 상하이를 비롯한 화동지역과 서부 내륙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중국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2020년 기준 對안후이성 수출도 전자기기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약 39% 증가했다. 허페이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안후이성의 제4대 교역 상대국으로 우리나라가 자리 잡았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중국 공급망 선점을 위해 현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상하이 GP센터, 지사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각 성시가 발표한 GDP 기준에 따르면 안후이성은 2021년 상반기 경제 규모 기준 중국 내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동부 연해 지역에 집중된 산업이 안후이로 분산 발전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향후 중국 내 신규 공급망 진입과 내수시장 확대에 대응해 안후이성 육성산업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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