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투글로벌센터-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MOU 체결
- 미국 현지 투자사와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본투글로벌센터,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로고(자료 = 본투글로벌)<br>
본투글로벌센터,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로고(자료 = 본투글로벌)

본투글로벌센터가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미국 현지 투자사인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Checkmate Capital Group)과 손을 잡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11월 30일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2017년에 설립된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은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표 투자사다. 어그테크(Agtech), 바이오테크(Biotech), 에너지테크(Energytech), 헬스테크(Healthtech) 등을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은 투자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있는 키플레이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생태계 정보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망 딥테크 기업 공동 발굴, 글로벌화 지원, 지식공유 활동 강화, 투자유치 연계 등에 협력한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과 발굴한 양질의 딥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에 집중,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다. 보다 성공적인 현지시장 안착을 위해 국내외 기업 간 기술매칭을 통한 조인트벤처(JV) 설립, 공동 연구개발(R&D), 실증(PoC) 등을 지원하는 전문 프로그램도 활용한다. 이외에도 본투글로벌센터는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양한 국제기구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접목,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오른쪽)과 토마스 파스칼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본투글로벌)<br>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오른쪽)과 토마스 파스칼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본투글로벌)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체크메이트캐피털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우수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보다 집중적으로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투자사가 갖고 있는 투자-성장 견인으로 이어지는 노하우와 그간 축적된 센터만의 글로벌 지원역량이 결합됨으로써 보다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국내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전담하고 있다. 글로벌 경영컨설팅, 해외사업·투자연계, 글로벌 역량강화 지원을 기본으로 혁신기술 수요처(해외 대기업·정부·국제기구 등)와 기술창업 생태계 관계자(국내외 출연연·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및 현지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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