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 체결 -
- 코트라의 84개국 128개 해외무역관 활용... “해외시장 개척 지원”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4일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와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글로벌 공항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트라와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공항 건설 및 운영사업 개발 △항행시설 등 공항 운영 장비의 수출 △미래 항공사업 및 스마트 공항사업 등의 분야에서 정보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한국공항공사의 경쟁력과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항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코트라는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공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한국공항공사는 2019년 페루 친체로(Chinchero) 신공항 건설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프로젝트를 양사 협업을 통해 수주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공항 분야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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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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