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기부 주관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시드 팁스) 운영사 선정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eo’와 프로그램 공동 주최, 9월 18일까지 모집

인포뱅크XEO 시드팁스 배치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인포뱅크 제공)
인포뱅크XEO 시드팁스 배치프로그램 포스터. (사진=인포뱅크 제공)

[K글로벌타임스]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시드 팁스(Seed TIPS) 배치 프로그램 ‘99℃’의 참여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인 ‘민간주도형 예비창업지원 프로그램(이하 시드 팁스 ,Seed TIPS)’은  민간 투자사를 통해 유망 기술 창업팀을 발굴하고, 6개월 이내 보육 이후 우수기업 대상으로 시드 투자까지 집행토록 해 초기창업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창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포뱅크 아이엑셀은 시드 팁스의 첫 시범운영사로 선정되었다.  시범 운영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 미디어 ‘eo’(대표 김태용)와 협력하여 99℃ 배치 프로그램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ICT, 핀테크, 등 전 분야의 초기 스타트업으로, 법인설립일 기준 업력 3년 이내의 팀 및 투자 유치 이력(개인투자 제외)이 없는 창업팀이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1억원 이상의 투자검토 기회, △시드팁스 추천을 통해 최대 5천만 원의 창업사업화 자금 지원, △47만 명이 구독하는 eo 채널 및 협력 채널 등을 통한 홍보 기회, △프로그램 배치 기간 동안 판교 입주 공간 제공, △창업 전반에 필요한 성장 프로그램(1:1 전문가 멘토링, 전담 심사역 배정, 초기 창업 특화형 교육, 특허 진단 및 포트폴리오 구축 지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 종료 후 최종선발 팀 대상 TIPS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8일까지 이오플래닛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9월 23일 최종 선정 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99℃ 배치 프로그램은 eo 외에도 컴패노이드랩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파인드어스 등 총 13개의 컨소시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초기 창업팀의 탄탄한 성장 파트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공동주최사 이오스튜디오의 김태용 대표는 "창업자는 본인이 아는 것보다 더 큰 세상을 보고 가장 큰 기회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수백 명의 글로벌 창업가들과 교류하며 얻은 인사이트와 교육 커리큘럼으로 창업자가 더 큰 도전을 하고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인포뱅크 아이엑셀의 홍종철 대표는 “지난 7년간 TIPS 운영사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시드 팁스 배치 프로그램에 적용했다”라며 “이번 ‘99℃’는 초기단계의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 만큼 창업 실패의 경험이 있거나, PMF(제품·소비자 적합)를 찾기 어려운 팀, 사업 운영에 있어서 우선순위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팀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술력 있는 많은 창업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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