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이즈엑스]
[사진=노이즈엑스]

[K글로벌타임스] 층간소음 저감 천정 방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노이즈엑스가 플랜에이치벤처스(호반건설 설립 창업기획자)로부터 투자유치를 했다.

노이즈엑스는 제이엔피글로벌이 운영하고 있는 ‘2023 과학벨트 과학사업화 종합지원사업(세종BCC)’ 참여기업으로, 올해 초 제이엔피글로벌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노이즈엑스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흡음재를 개발하여 소음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현재 지속적인 자원순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업의 비전을 갖고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는 프로그램 “2023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선정되어 결선 데모데이 1위를 차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호반건설의 아파트 현장 테스트베드를 제공받아 층간소음 저감 천장 방음재 기술 검증(PoC) 실증화를 진행하고 있다.

양영광 노이즈엑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개발과 제조업 시설의 확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히며 “더욱 고도화된 개발 및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스케일업된 모습을 바탕으로 “세종시와 같이 성장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환 제이엔피글로벌 대표는 “노이즈엑스는 ESG가 중요해지는 현 시점에서 각광받을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이라며 “시드 투자자로서 후속 투자 연계를 더욱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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