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생활맥주]
[사진=생활맥주]

[K글로벌타임스]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23 프랜차이즈 아시아 국제 창업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생활맥주를 운영하고 있는 데일리비어는 국내 수제맥주 프랜차이즈의 선두주자로 업계를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1호점 오픈 이후 전국 2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장의 18% 이상을 자사가 직접 운영해 타사 대비 10배 많은 직영점을 운영해 탄탄한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생활맥주는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태생적 한계로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없는 중소규모의 양조장과 협업을 통해 생활맥주만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를 기획·유통·판매하고 있다. 

생활맥주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2023 프랜차이즈 아시아 국제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유일 비즈니스 모델인 ‘맥주 플랫폼’을 중심으로 브랜드 홍보를 진행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식의 현지 생활맥주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국제 창업박람회를 통해 지난 9년간 쌓아온 기존 노하우와 앞으로 구축될 글로벌 데이터를 기대하며 생활맥주 기존 고객 관리와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소스 및 파우더 등 생활맥주의 비법이 담긴 시그니처 재료를 활용하여 기존 메뉴 및 지역 특색에 맞는 현지화 된 메뉴를 개발 및 판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생활맥주는 지난 2022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박람회에 참여하여 홍보를 진행했다.”라며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이번 2023 프랜차이즈 아시아 국제 박람회를 통해 필리핀 전역과 해외의 잠재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을 만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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