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어스랩)
[사진=니어스랩]

[K글로벌타임스] AI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사업이다. 민관 합동으로 사업화·R&D 자금 등을 집중 투입한다. 

니어스랩은 앞으로 3년 동안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는다.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2년간 최대 5억 원의 R&D 자금 등 기업 당 총 11억 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와 항공우주 기술을 결합해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을 개발한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드론의 제약을 극복하고 완전한 자율비행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드론의 완전한 자율비행 5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정보 유출에서 자유로운 100%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율비행 드론 ▲드론의 거점이 되는 드론 스테이션 ▲드론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제시스템 통합이 필수적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니어스랩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니어스랩의 드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