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12일, 15개국 250개 기업 참여해 450개 부스 구성
스타트업 시상식, 글로벌 IR, 1:1 파트너링 등 다양한 이벤트

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BIX 2023 전시관 전경. [사진=한국바이오협회]
BIX 2024가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BIX 2023 전시관 전경. [사진=한국바이오협회]

[K글로벌타임스] 국내 최대 바이오·제약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X 2024, BIOPLUS-INTERPHEX KOREA 2024)’가 오는 7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 주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BIX 2024는 ‘World’s Most Tangible Bio-healthcare Convention’을 주제로 열린다.

BIX 2024는 15개국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여해 450개 부스를 꾸린다. 바이오·제약 산업의 전체 밸류 체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전시 외에도 콘퍼런스, 파트너링, 오픈 이노베이션, 리셉션 및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 주요 카테고리는 △제조 및 설비 △바이오 테크놀로지 △실험장비 및 분석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콜드체인 물류 및 패키징 △서비스(임상·비임상·컨설팅)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 등이다. 특히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장 큰 화두인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CMO·CDMO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분야 특별관을 마련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후원사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머크 주식회사,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씨세이프, 싸이티바 코리아, 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티젠바이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크로바이오 주식회사, 벡톤디킨슨코리아, 엔바이로테이너, 아이디비에스, 한국아이큐비아, 서울바이오허브 등 총 18개사가 참여한다.

전시홀 내 주요 부대행사로 준비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참관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미래의학연구재단,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더 컴퍼니즈, 머크 주식회사 등이 함께하며 기업 발표, 파트너링 매칭, 스타트업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외 VC가 함께하는 ‘Global IR’에서는 국내 우수 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VIP 리셉션, 도슨트 투어 등 참관객을 위한 특별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10일에는 BIX 온라인 파트너링을 위한 플랫폼이 오픈됐다. 이는 사전등록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혜택으로, 관심 분야를 기반으로 하여 참가기업 정보를 사전에 살펴보고 현장 미팅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관심 기업 간 미팅 신청이 수락되면 파트너링 일정이 확정되며, 행사 기간 내 전용 라운지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BIX 2024 사전등록 및 티켓 정보, 콘퍼런스 세션 및 전시기업 정보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it.ly/442HJYt)에서 확인할 수 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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