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화성시문화재단, SPARK공연예술아카데미 협업
10월 ‘K-Culture 취·창업 인재 양성 아카데미’ 진행, 실무인재 양성

협성대학교 전경 [사진=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
협성대학교 전경 [사진=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

[K글로벌타임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인회)은 지난 2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SPARK공연예술아카데미(원장 전성환)와 K-Culture 인재 양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력 △공동 사업 추진 △융합 교육 서비스 개발 △인프라 공동 활용 △네트워킹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인회 협성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이들을 K-Culture 인재로 성장시켜 취업과 창업까지 연계하여 문화 예술 생태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협약을 맺은 각 기관과 함께 경기도 문화 예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성대 산학협력단은 협약을 맺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화성시문화재단, SPARK공연예술아카데미와 함께 ‘K-Culture 취·창업 인재 양성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K-POP 콘서트, 1인 크리에이터, 지역 축제와 관련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K-Culture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0월 개강 예정이며 8월부터 협성대 산학협력단 및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 거주 중인 대학생, 화성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직원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맡은 정도철 협성대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대학생의 진로 교육에 있어 창업과 취업의 구분은 없다. 창업 교육의 기초가 되는 기업가 정신은 취업자에게도 필수적인 소양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종을 체험하게 하면서 잠재적 창업가를 지속 육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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