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통해 성장가능성 검증, 글로벌 유니콘 발돋움 지원
AI 기반 진단부터 관리까지 근골격계 ‘올인원’ 플랫폼 구현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팀엘리시움'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팀엘리시움]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팀엘리시움'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진=팀엘리시움]

[K글로벌타임스]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박은식)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포스트 팁스(Post-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은 중기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검증된 팁스 졸업기업 중 유망 창업 기업을 선별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최대 5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포스트 팁스 선정으로 팀엘리시움은 주관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사업화 자금 외에도 대·중견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 및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팀엘리시움은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 진단·관리 기술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근골격계 질환의 진단에서부터 치료, 관리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프로세스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 ‘올인원(All-in-One)’ 플랫폼으로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김원진 팀엘리시움 대표는 “이번 포스트 팁스 프로그램 선정으로 팀엘리시움의 근골격계 진단·관리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포스트 팁스를 통해 그간 프로세스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솔루션들을 대체하는 새로운 근골격계 질환 전문 플랫폼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팀엘리시움은 2017년 설립 이후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근골격계 진단·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근골격계 질환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매출의 경우 4년 연속 꾸준히 상승 중이며, 올해 초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해외 시장 진출을 포함한 본격적인 스케일업에 힘을 싣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