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플랫폼 통해 스마트 관제 기능 통합 지원
공공시장 수요에 부응하며 경쟁력 높여갈 예정

스페이스뱅크의 통합 관제 솔루션 ‘AIoT Wright GX 1.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GS인증 1등급 획득. [사진=스페이스뱅크]
스페이스뱅크의 통합 관제 솔루션 ‘AIoT Wright GX 1.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 GS인증 1등급 획득. [사진=스페이스뱅크]

[K글로벌타임스]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선보인 통합 관제 솔루션 ‘에이아이오티 라이트 지엑스 1.0(AIoT Wright GX 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GS(Good Software) 인증은 ISO 국제표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를 기준으로 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다. 성능과 품질, 보안성에 대해 TTA의 평가와 심사를 거친 제품에만 부여된다. GS인증을 획득하면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에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있다.

AIoT Wright GX 1.0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사결정을 돕는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여러 AIoT와 연계가 쉽고, 수집된 데이터를 규격에 맞게 정의한 뒤 산업별 요구사항에 맞는 대시보드를 빠르게 구성하여 실시간 통합 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현재 △환자 안전 △스마트 팩토리 △시설 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이번 GS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에 더욱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됐다.

스페이스뱅크의 AIoT Wright GX 1.0은 지난 5월 조달청 혁신 시제품의 휴먼케어 관제 솔루션 추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해당 혁신 제품은 안전 약자 계층에 비접촉 센서와 함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병원, 요양시설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스마트 관제 관련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는 통합 관제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라며 “GS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관제 수요에 부응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돌봄 영역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스마트 오피스 △무인 상점 및 오피스 시설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분야에 관제 솔루션을 공급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지난해 K-스타트업 사절단 자격으로 미국 보스턴에 방문,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사절단과 일부 일정을 함께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프로그램에 참석한 바 있다. 올해에도 글로벌 디지털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중앙 부처와 지자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페이스뱅크는 지난해 예비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과기부 주관 SW고성장클럽 예비고성장 기업 2차에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제23회 클라우드서비스 부문 우수상, 제21회 IT 솔루션 부문 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K글로벌타임스 황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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