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1957년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이 발사되면서 우주 시대가 열렸으나, 수십년 동안 우주는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우주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지구 중력을 극복하는 고출력의 발사체 기술을 비롯해 지구 대기권 밖에서의 우주 방사선에 대한 방호기술 등 수많은 난관을 해결해야 했다.그럼에도 우주가 지닌 무한 잠재성과 가능성 때문에 우주는 줄곧 강대국 간 국력의 각축장이 되었고,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개발을 주도했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 시대였다면 최근 들어 기술혁신과 더불어 우주를 향한 도전
2023.11.07 14:52
-
[K글로벌타임스]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10월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 5개 사의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킹슬리벤처스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 기업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 지원을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기술이전 활성화 등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유치 중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년 연속 해당 프로그램 운영사로서 올해 총 5개 기업의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슬로웨이브 △다임바이오 △미라클레어
2023.11.02 08:58
-
[K글로벌타임스] 양자 컴퓨터, 양자통신, 양자 센싱 등 최근 들어 ‘양자(quantum)’라는 단어가 많이 들린다. 하지만 양자가 정확히 무슨 기술인지 아는 이는 드물다. 양자의 사전적 정의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로 원자핵의 구성 요소 중 하나다. 글로벌 기술 패권에서 양자가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혁신’으로 함축할 수 있다.예를 들어 1만 년 걸릴 계산을 양자 컴퓨터는 3분 만에 답을 내놓는다. 양자통신을 활용하면 도청 위험이 0%에 수렴한다. 그리고 다양한 양자기술 응용 분야 중에서 상용
2023.08.22 16:43
-
[K글로벌타임스]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발열 현상을 피할 수 없다. 소형가전은 물론이거니와 통신장비, 반도체에 이어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전기자동차도 마찬가지다. 발열 현상은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다. 문제는 폭발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인명 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배터리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이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때, 소울머티리얼(대표 정인철)가 주목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기술출자해 연구소기업으로 성장한 소울머리티얼은 세계 최초로 저온소결공정
2023.08.21 21:09
-
최근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늘어나면서 '슬립테크'가 헬스케어 분야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슬립테크시장은 지난 2021년 150억 달러(약 20조원)에서 오는 2030년 670억 달러(약 93조원)로 4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시장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 역시 슬립테크에 뛰어든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K-슬립테크 스타트업] 시리즈를 통해 슬립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K-스타트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하고자 한다. 시리즈
2023.08.17 19:16
-
[K글로벌타임스] ESG에 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면서, 수소 역시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 수소와 질소가 결합한 화합물인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기술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암모니아는 단위 부피당 수소 저장 밀도가 액화 수소보다 1.7배 높을 뿐만 아니라 액화가 용이해 가장 현실적인 수소 운반체로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다 보니 전통적 분해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암모니아 열화학적 분해 기술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수소를 분리할 때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점 때문에 쉽지 않았다. 이 가운데 친환경
2023.06.22 20:08
-
[K글로벌타임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넘어 세계 최초 시판을 앞두고 있는 팜캐드(공동대표 권태형·우상욱)는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그리 오랜 업력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기술력에는 자신감을 내비친다. 물론 그 자신감에는 근거가 있다.우선 우상욱 대표는 부경대 물리학과 교수로, 당시 진행 중이던 연구가 AI 플랫폼에 신약 후보 물질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한 권태형 대표가 창업을 제안했고, 뛰어난 인재를 가진 기업은 기술력이 남다를 수밖에 없음을 증명해냈다. 설립 3년
2023.05.12 13:16
-
[K글로벌타임스] 강원대학교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대표 강원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 지난 5월 9일 강원대 산학협력단에 ‘오리나무속 식물 유래 근육감소 및 근육위축증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이전했다.이번 기술은 최선은 대표가 산림청의 2023년도 신규과제 ‘산림자원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개발 사업’을 수행,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도출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이다. 기술이전 대상 기술은 ‘오리나무속 식물 유래 오레고닌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근육감소 및 근육위축증의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이
2023.05.11 13:27
-
[K글로벌타임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해진)는 2018년 코넥스 시장 상장 이후 다양한 신약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관절염, 유방암 등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에 성공,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떠오르는 히든챔피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츠하이머, 디스크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이전과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10년을 2년으로, 자체 플랫폼 통한 신약개발 효율화 성공2001년 설립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9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펩타이드를 활용해 신
2023.04.10 17:55
-
[K글로벌타임스] 태양광발전기분야 히든챔피언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는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로 미국시장을 사로잡았다. 제주도에 보금자리를 둔 나눔에너지는 다양한 연구개발로 머신러닝 기반 태양광 발전 플랫폼을 개발하며 차별화 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제주가 낳고 키운 신재생에너지 히든챔피언지난 2016년 제주도에서 설립된 나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시공을 하는 국내 히든챔피언 기업이다.신재생에너지 러닝머신 IT 플랫폼 및 B2B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태양광 발전효율 최적화를 위한 옵티마이저
2023.02.22 16:47
-
[K글로벌타임스] ‘수출 강국 코리아’의 위상이 약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이 된 수출이 지난해부터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역시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이 336억 2,000만 달러로, 전년(345억 5,000만 달러) 대비 2.7% 줄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달러로 전년대비 8.8% 감소했다.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7대 수출 강국 중 하나로 꼽힌다. 선진국의 기술을 도입해 제조업을 활성화, 제조업 강국으로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2023.02.13 14:26
-
[K글로벌타임스] 투지티드(대표 박석준)은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이다. 자언어처리(NLP) AI 기술에 금융 관련 파이낸셜 테크놀로지를 융합한 뉴스 콘텐츠 추천 서비스 ‘AI 콴’과 주식 정보제공 서비스 ‘뉴스샐러드’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주최하는 AI 기계 독해 대회 ‘SQuAD 2.0’에서 구글, 토요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7위를 차지했다.2021년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뉴스샐러드를 미국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초개인화 뉴스 서비스로
2023.01.30 18:06
-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돋보적인 존재감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K-스타트업. 이들은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했으며, 나아가 어떠한 전략으로 세계 재패를 꿈꾸고 있을까.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K-스타트업 기대주들을 만나봤다. 시리즈① 알프래드, 커피박 소재 친환경 고양이 모래로 미국 펫 시장 진출② 긱플러스, IT 아웃소싱 매칭부터 프로젝트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③ 프롬더레드,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 플랫폼 ‘젬파이’로 인디 게임 생태계 만든다④ 씨와이, 중소기업형 SaaS로 온라인 중심의 IT 생태계 구현에
2023.01.09 15:01
-
[K글로벌타임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5일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 참가해 KAIST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KAIST는 전시 기간 중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교원창업기업, 학생창업기업, 동문창업기업, 기술이전기업 등 12개 KAIST 유관기업의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여기에는 ▲확장현실(XR)·게이밍 ▲인공지능(AI)/로봇 ▲차량·수송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등 각 분야의 창업기업들이 참여한다.이 중 플루이즈,
2023.01.03 17:57
-
세계 각국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하며 현재 그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다.'외국에서 길을 찾다' 기획연재는 해외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살펴보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 스타트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정리하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유니콘 '애피어'로 대만 스타트업 엿보기②
2022.12.14 15:17
-
[K글로벌타임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이 위기다. 올해 들어 수출에 ‘빨간 등’이 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방하던 중소기업 수출 역시 수출 기업 수가 줄어드는 등 주춤하고 있다. 내년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다.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 김석오 이사장 겸 대표를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발행인이 만났다. 김 이사장은 관세청 FTA협력담당관, 수원세관장, 천안세관장 등을 거쳐 현재 한국수입협회 관세무역상담센터장, 단국대 무역학과 겸임교수, 관세인재개발원 전문교수를 역임
2022.12.05 14:29
-
[K글로벌타임스] 겨울이다 보니 집이든 사무실이든 실내 공간은 난방기기를 틀어둔다. 만일 난방 사용량에 오차가 있어 요금 폭탄을 맞게 된다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끔직하다. 원자력을 전공한 열유체공학자 이동욱 대표가 2006년 에스엠티를 설립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정한 에너지 상거래’를 목표로 물과 에너지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솔루션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기 위함이다. ◇ 다양한 통신 환경도 문제없어 ‘호환성 높인 ATOM’“우리 회사 난방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하고 의심을 품는다면, 그 의심은 어쩌면 거짓이 아니라 사실일
2022.12.02 18:12
-
[K글로벌타임스] 퀀텀셀바이오그룹은 2022년11월 태국 현지 법인 설립하여 세계 최대 규모 의료용 대마 농장 약 220만평 재배를 시작하였고 헬스케어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퀀텀셀바이오그룹은 자사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 현지 기술이전 및 220만평 농장 확보 바이오, 코스메틱, 식품등 하이브리드 의료용 대마품종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태국 내 대마 재배 및 가공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외국기업 최초로 획득하였고 자사 최첨단 기술을 응용하여 한해 6모작을 가능하게 하였다.이미 1차 수확하여 출하 및 유통하
2022.11.22 14:20
-
[K글로벌타임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은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2013년부터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성공적 해외시장 진출의 일환으로 우수 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수요일, 서울 엘타워),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에스케이플라즈마는 혈액제제라는 다소 보편적이지 않은 의약품 항목이지만 특수성과 대
2022.11.2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