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화물차 타이어 교체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타이어가이드가 화물차 운전자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장착할 수 있는 end-to-end 방식의 화물차 타이어 이커머스 플랫폼 '타이어가이드' 웹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타이어가이드는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화물차 타이어 판매 대리점 400곳과 장착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규모가 큰 대리점과 경쟁할 수 있도록 돕고, 화물차 운전자는 사용자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구매 및 장착할 수 있게 하여 화물차량의 타이어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타이어가이
2024.02.26 09:20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한다. 오토바이가 국내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많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동남아 특성상 오토바이 문화가 발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문제를 낳는다. 바로 환경오염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의 유류 오토바이를 폐차하고 다시 전기 오토바이를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기존의 유류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동화하는 비즈니스로 동남아 시장을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가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우리의 날갯짓이 파란
2023.09.14 14:14
-
[K글로벌타임스] 차량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가 매년 빈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특히 대형 화물차는 승용차보다 사각지대가 2배 커 사고위험이 크다는 게 도로교통공단의 의견이다. 사각지대 문제는 차량뿐만이 아니다. 선박은 물론 비행체 역시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위험이 늘 뒤따른다.에이스뷰(대표 손승서)는 국내 모빌리티 AVM(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차량위치자동표시 시스템) 전문 스타트업으로 육해공 모든 모빌리티의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엠에이브이엠(M-AVM, 3D 어라운드뷰)을
2023.08.18 17:36
-
[K글로벌타임스] 센디(대표 염상준)는 표준화되지 않은 화물운송분야에서 자사만의 기준을 구축하며 다양한 종류의 용달 및 화물차 등을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불안정한 개별화물시장에 안정적인 배차서비스를 통한 운전자들의 일감확보와 합리적인 금액에 운송을 이어주며 소비자들까지 만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센디는 인공지능(AI)기반 배차서비스로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데도 성공, 40조 원으로 평가받는 육상화물시장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 기술결합 통한 운송혁신···차주-화주 '윈윈' 선순환 구축센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화물차 운
2023.06.27 17:24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6.20 16:53
-
[K글로벌타임스] 네이처모빌리티(대표 이주상)는 제주도 지역에서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 '찜카'를 출시하며 이름을 알렸다. 렌터카를 시작으로 택시, 항공권, 전동킥보드로 영역을 확장했고, 전국으로 시장을 넓혀나갔다. 네이처모빌리티는 종합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 아래 항공권, 투어 택시, 카셰어링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도서 탄생한 스타트업, 전국구로 성장지난 2018년 설립된 네이처모빌리티는 제주도에서 찜카를 처음 선보이며 모빌리티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제주도 렌터카 회
2023.06.08 16:35
-
[K글로벌타임스] 물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관련 스타트업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코로나 19를 거치며 새벽배송, 신선식품 등 다양한 종류의 배송체계가 등장했다. 이를 기술력과 결합시킨 다양한 스타트업들도 등장하며 '풀필먼트 전쟁'이라 불릴정도로 경쟁도 치열하다. 투자업계 역시 이들을 주목하는 가운데, 풀필먼트 업계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언택트 시대 핵심 키워드 '풀필먼트'물류시장이 커지면서 풀필먼트(Fulfillment)라는 단어는 이제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판매자 대신 주문을 관리하고 제품을
2023.02.17 17:01
-
[K글로벌타임스]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2020년 7월 분사한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는 물류·화물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을 이뤄내 업계에서 한 획을 그은 스타트업이다. 독자적인 AI 딥테크 기술을 통해 물류·화물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코코넛사일로의 시선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로 향해 있다.지난해 12월에는 엘브이엠씨홀딩스와 라오스 내 원터치 물류 솔루션 제공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했으며, 이를 통해 화물 중개와 더불어 최종 목적지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라스트마일(Last-maile) 서비스를 제공한
2023.02.06 14:07
-
[K글로벌타임스]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A홀에서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이 주최하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정책세미나’가 진행됐다.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이원욱 대표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권택윤 기술협력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춘우 중소중견기업본부장, 대한상공회의소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 벤처기업협회 박태근 글로벌지원팀장, K글로벌타임스 이금룡 대표이사 등 다양한 정‧재계 및 언론사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기획재정부 방기선 1차관의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방향’ 기조발표에 많은 호응이 쏟아지며 관심이 몰렸다
2022.12.13 15:38
-
[K글로벌타임스] 캄보디아는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지만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을 통해 조만간 최빈국 지위를 졸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캄보디아는 2011년부터 7% 수준의 경제성장을 이어왔는데 세계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성장률은 전 세계에서 캄보디아가 유일하며 35세 이하 인구가 약 65%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우리나라는 아세안 10개국 중 6번째로 캄보디아와 FTA를 추진하였으며 1차 협상 (20년 7월) 이후 7개월 만에 한-캄보디아 FTA
2022.11.11 09:31
-
코코스야자 열매인 코코넛은 동남아를 비롯한 열대지방이 원산지다. 특히 동남아에선 코코넛을 요리에 많이 사용해 풍미를 높인다.이 '코코넛'(Coconut)이란 단어를 회사명에 넣어 태생부터 글로벌 시장을 지향한 스타트업이 있다.바로 코코넛사일로다. 사일로(Silo)는 씨앗이나 작물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우주선, 미사일을 발사하기에 앞서 격납하기위한 설비를 뜻하기도 한다."농업을 하시는 조부께서 회사이름을 들으시더니 손자가 무슨 농업 관련 회사를 차린 것으로 이해하셨다(웃음). 코코넛은 물에 잘 뜬다. 코코넛의 원산지
2022.08.14 13:03
-
지난 21일에 치러진 호주 연방총선에서 노동당이 8년여 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향후 우리 기업이 탄소중립, 핵심광물, 방산, 인프라 분야 등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다.21일(현지시간)에 호주 전역에서 열린 조기 총선에서 하원 151석 중에서 75석을 확보한 노동당이 57석에 그친 자유연립당을 누르고 승리했다(5월 27일 기준 77.2% 개표). 호주 보수정당인 자유연립당은 2013년 이후 여당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8년 9개월 만에 노동당의 집권당 교체가 이루어진 셈이다. 이에 맞춰 코트라는 30일 ‘20
2022.05.30 11:06
-
지난해 요소수 수급 불안정은 우리에게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요소수 원료인 요소를 생산하는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며 시작된 이번 사태로 인해 화물차는 물론 환자이송을 담당하는 구급차까지 멈춰설 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합세하며 식량 원자재 가격 급등세를 보이는 등 우리의 밥상 물가에도 불가피한 변화를 가져왔다.그렇다면, 효자 수출상품이 된 ‘김치’의 공급망은 어떨까? 김치는 다양한 원·부재료로 만들어지는 종합식품이며, 배추 다음
2022.05.19 16:11
-
2022년 새해는 과거 어느 해보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 글로벌 공급망 차질, 심각한 인플레이션, 고(高) 원자잿값, 각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규모, 미국과 중국(G2)를 비롯한 강대국 간의 갈등 양상, 탄소 배출제로라는 기후 목표 등 대내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세계 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국제통화기금(IMF)은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최근 IMF가 제시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은 3.0%로
2022.02.05 22:52
-
2021년은 글로벌 공급망이 지속해서 위협을 받은 해였다.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위협, 에버그린호의 수에즈운하 좌초사건, 자연재해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 문제,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 문제, 미국의 서부항만 적체로 인한 물류대란, 우리나라의 요소수 공급부족 사태 등이 이어졌다.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계속되면서 글로벌 조달, 생산, 판매, 물류의 공급망은 병목·지체·단절 등의 교란이 계속된 한해였다.▶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과의 싸움작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전 세계는
2021.12.29 21:03
-
국내 요소 수입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하자 디젤차량 운행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수가 11월 초부터 국내에서 바닥나기 시작했다. 요소수가 없으면 디젤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지고, 디젤로 움직이는 대형 화물차 등이 멈춰 서면 물류대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요소수는 디젤차에 탑재된 '선택적 촉매 환원(SCR)' 시스템에 쓰이는 제품이다. 배기가스에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산화물(NOx)을 깨끗한 물과 질소로 바꿔준다. 트럭과 버스 등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 디젤차에는 SCR가 의무 장착된다. SCR 장착 차량은
2021.11.30 21:38
-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단어를 꼽으라면 단연 ‘요소수’를 들 수 있다. 경유차를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요소수’는 마치 희귀자원처럼 둔갑하여 공포와 불안감의 대상으로 부상했다.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조치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발생하며 화물차주들이 장거리 운송을 기피, 운행 자체를 포기하는 등 화물차량을 중심으로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정부의 긴급수급 조치에 따른 국내 생산량 확보, 중국산 요소 조기 통관, 제3국 수입량 확보 등으로 단기적 위기는 넘긴 상황이지만, 장기화될 경우 항만장비 등의 가동이 중단되
2021.11.24 18:01
-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 구조)의 앞 글자를 딴 ESG가 MZ세대의 등장과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속한 경영 환경의 변화 속에서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MZ세대 소비자들은 내가 구매하는 상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떻게 유통되고, 어떤 물류 과정을 거쳐 나에게 오는지, 그 상품의 제조·유통·판매·물류 기업의 이념과 가치관, 사회·환경적 책임까지도 상품 선택의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다.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가 201
2021.08.28 14:04
-
지난 3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보도된 쿠팡의 일본 사업 진출설은 소프트뱅크 측에서 부인하는 등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쿠팡은 지난 6월부터 일본 사업을 개시하면서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일본 이커머스 시장은 20여 년간 토종 일본 기업인 라쿠텐과 미국 기업 아마존의 양강 구도가 이어져 왔는데, 재일교포 손정의 회장이 한국계 기업 쿠팡을 통해 일본 시장에 도전하는 흥미로운 상황이 되었다.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야후는 부동의 일본 검색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오랫동안 IT서비스 전반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쳐왔지만,
2021.07.06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