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 개최
- 3주년 맞는 페이오니아 코리아, "국내 셀러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6월 1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 세계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50개 페이오니아 파트너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페이오니아는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설명하고 협업 전략을 소개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 파트너십 담당 백주리 매니저, 제휴 파트너십 담당 김지영 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해 팬데믹 시대 해외 비즈니스 금융 솔루션, 페이오니아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 현황, 다양한 산업군의 기회 및 비즈니스 협업 모델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개인 및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확장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최근 페이오니아는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이베이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신규 이베이 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국내 셀러들도 이베이에서 쉽고 빠르게 대금을 정산 받으며 더욱 유연하고 편리하게 대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페이오니아는 아마존, 쇼피 등에 이어 전세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주요 파트너로 갖추게 되었다. 또한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 등 국내 파트너십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최근 NHN KCP와는 공동으로, KCP 가맹점들을 위한 대금 서비스를 론칭해 해당 가맹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오니아 간담회 (사진 = KPR 제공)
페이오니아 간담회 (사진 = KPR)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올해로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3주년을 맞는다. 3년간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의 국내 셀러 및 서비스 이용 고객들이 늘었으며 그만큼 페이오니아 코리아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이는 국내외 파트너 네트워크가 있어서 가능했던 것으로, 앞으로도 국내 셀러 및 해외 고객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다양한 산업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앞서 페이오니아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전략 발표’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페이오니아 CEO 스콧 갈리트가 영상을 통해 2021년 주요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고, 페이오니아 이우용 대표가 연사로 나와 ‘팬데믹 시대, 당신의 해외 비즈니스 금융 솔루션’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이베이와 NHN KCP 담당자가 나와 페이오니아와 시작하는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설립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우용 대표는 “지난해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제품을 판매한 뒤 페이오니아를 통해 결제 대금은 수취한 국내 셀러가 전년 대비 40%가 늘었고, 3년간 수취인(Payee)인 222% 증가, 취급액은 164% 증가했다“고 소개하며, “향후 3년 내 국내 셀러가 페이오니아코리아를 통해 이용하는 거래 대금이 멀티빌리언 달러가 되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페이오니아의 2020년 실적은 거래액 4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53% 증가, 매출액 3억 45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가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와 디지털 상거래가 지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페이오니아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한국 및 글로벌 기업들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베이, 월마트 등의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관계를 넓히며 한국 셀러들에게도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또한 대금 결제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구매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편의와 가치를 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전에는 함께 일할 기회가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고객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2021년 페이오니아의 중요한 이정표는 올해 말까지로 계획되어 있는 미국 증시 상장이다. 지난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FTAC 올림푸스(Olympus Acquisition Corp, FTOC)와 기업 가치 약 33억 달러(한화 약 3조 6,800억 원)에 이르는 합병을 진행하고, 법인 구조를 개편해 미국 상장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비즈니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더 많은 자원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파트너로 지원할 것이다.

페이오니아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 본사는 뉴욕이며 이스라엘, 홍콩, 유럽, 한국 등 전 세계 24개 지사를 두고 있다. 200개 이상 국가에서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사는 2,000개에 이른다. 구글, 아마존, 이베이, 에어비앤비, 쇼피, 라자다, 위시, 업워크, 셔타스톡 등 글로벌 주요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기업은 물론이고 한국 온라인 셀러, 프리랜서 등 소규모 사업과 라이브 스트리밍, 여행, 스톡사진, 디지털 마케팅 및 음악 저작권 등까지 다양한 규모의 파트너 및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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