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AC 올림푸스와 합병,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쓴다
-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유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새로운 글로벌 경제를 위한 대금 정산 및 성장을 지원하는 커머스 기술 기업 페이오니아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FTAC 올림푸스(Olympus Acquisition Corp, 종목 코드 FTOC, 이하 FTOC)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새로운 지주회사 ‘페이오니아 글로벌’은 오늘부터 나스닥에서 보통주와 워런트(warrant, 신주인수권) 거래를 각각 종목 코드 PAYO 및 PAYOW로 시작한다. 기업 운영은 페이오니아 CEO 스콧 갈리트(Scott Galit), CFO 마이클 레빈(Michael Levine), COO 케렌 레비(Keren Levy) 등 기존 경영진이 맡는다.
이번 거래에는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를 비롯한 드래고니어(Dragoneer Investment Group),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투자한 미화 3억 달러의 PIPE 투자(상장 기업 집중 투자)와 밀레니엄 매니지먼트(Millennium Management)의 펀드, 티 로우 프라이스 어소시에이트(T. Rowe Price Associates)와 윈슬로 캐피털(Winslow Capital Management)의 펀드가 포함돼 있다.
페이오니아 스콧 갈리트 CEO는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FTOC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15년 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페이오니아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페이오니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성장과 기업 및 개인 사업자들에게 글로벌 경제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TOC 이사회 회장인 베치 코헨(Betsy Cohen)은 “페이오니아의 경영진은 그동안 글로벌 이커머스 확장을 위해 입지를 공고히 구축해 왔다”라며 “페이오니아는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 및 전략적 인수를 통해 양사가 기존의 폭넓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유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오니아의 금융 및 캐피털 마켓 자문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파트너(Financial Technology Partners)가, 법률 자문은 데이비스 포크 앤 워델(Davis Polk & Wardwell)이, 규제 관련 자문은 폴 헤이스팅스(Paul Hastings)가 담당했다. 내부 감사 기관은 PwC이며, 세무 및 증권 시장 자문은 EY이 맡았다.
FTOC의 금융 및 캐피털 마켓 자문은 씨티와 골드만삭스,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담당했으며, 모건 루이스(Morgan Lewis)가 법률 자문을 맡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3주년 맞는 페이오니아, 도약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 페이오니아, NHN KCP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출 위한 포럼’ 개최
- 페이오니아, 이베이와 제휴… 금융 서비스 부문 협력 강화
- [人터뷰] 페이오니아코리아 Payoneer 이우용 대표 “온라인 상거래의 지속적인 성장, 디지털 결제 플랫폼 시장은 이제 시동을 걸었다”
- 페이오니아, 코로나19로 급변한 국제 경제에 맞춰 국내 이커머스 셀러 대상 온라인 특강 진행
- 페이오니아-BNK부산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국내 기업의 해외 이커머스 활성화 기대
- 폴란드의 쿠팡, '알레그로' 진출 돕는다... 페이오니아 '웨비나'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