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베이 셀러, 페이오니아 통해 더욱 쉽고 빠른 대금 정산 시스템 지원받아
- 제휴를 통해 한국 셀러와 수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2021년 5월 6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통합 금융 서비스로 전 세계 수백만 개의 디지털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 페이오니아(www.payoneer.com)가 이베이(eBay)와 제휴를 맺고, 이베이 주요 마켓플레이스 셀러들에게 페이오니아의 쉽고 빠른 대금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자료 = 페이오니아 홈페이지)
(자료 = 페이오니아 홈페이지)

페이오니아와 제휴를 통해 이베이는 전 세계 셀러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판매 대금 정산 솔루션을 제공하고 최상의 마켓플레이스 경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베이 셀러들은 정산 주기를 줄이고, 전 세계 다양한 통화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해 유연성과 편의성을 높이며, 전 세계 이베이 마켓플레이스로 비즈니스 영역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중화권 셀러들을 시작으로 점차 전 세계 국가로 확장될 예정이다.   

페이오니아는 지난 2월 특수 기업인수목적회사와 인수 합병으로 올해 안에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이베이와 파트너십은 페이오니아 성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팬데믹 이후 가속화하는 디지털화에 따라 전 세계 국경을 넘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이커머스 시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페이오니아의 2020년 총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444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외 판매 셀러 지원을 시작한 이커머스 마켓플레이스 이베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운영한다는 이베이의 사업 목표와 페이오니아 고객의 니즈가 부합되는 만큼,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셀러와 수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플랫폼에서 금융 편의를 높여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 이중복 실장은 “페이오니아와 협업한 이베이 페이먼트를 통해 이베이 플랫폼 내에서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결제 및 대금 정산까지 관리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판매자들이 더욱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통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오니아는 기업, 각 분야 전문 프리랜서 그리고 온라인 셀러가 국경과 지불의 한계 및 기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원활한 금융 솔루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페이오니아의 통합 금융 솔루션은 200개 이상 국가에서 수백만 기업 및 전문가들의 원활한 크로스보더(cross border) 결제를 지원하는 한편, 에어비엔비, 게티이미지, 구글, 아마존, 업워크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페이오니아의 빠르고 유연하며 안전한 저비용 결제 솔루션과 강력한 기술 및 은행 인프라를 활용한 세금 신고 솔루션, 글로벌 온라인 사업자 결제 서비스(Merchant Service) 및 리스크 관리 등의 통합 금융 서비스를 활용해 선진∙신흥 시장 기업 및 전문가들은 현지에서와 마찬가지로 대금 지불 및 수취가 가능하다. 2005년 설립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페이오니아는 수익성 있는 벤처기업으로, 5,000대 금융 서비스 회사 상위 100 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페이오니아와 특수 기업인수목적회사인 FTOC(FTAC Olympus Acquisition Corp)는 지난 2월 미 증시 상장을 위한 합병 계약 및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이 거래는 관례적 종결 조건의 충족 여부에 따라 2021년 2분기에 종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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