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구나 연결되는 글로벌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하고 제공하고자는 미션을 가지고 2010년 문을 연 포비즈코리아는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을 안팎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지난 12년간 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로 다져진 독자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포비즈 엔터프라이즈(Forbiz Enterprise) 4.0’ 솔루션을 개발했고, 네이버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소비자 직접 판매(D2C) 이커머스 솔루션 ‘메타커머스’를 론칭했으며, 글로벌 통합 유통 이커머스 플랫폼 ‘릴라켓’까지 개발해 이커머스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소비자의 사소한 이용 행동과 패턴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만들고, ‘어떻게 하면 이커머스를 더욱 편하게,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만들어낸 결과물들은 포비즈코리아가 더 이상 단순한 개발사가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 장사를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서막이었다면,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통합 관리하는 릴라켓은 본격적인 2단계의 사업 모델로 포비즈코리아가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정복에 나섰다고 해석해도 부족함이 없다.

무역경제신문이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기술과 노하우로 완성형에 가까운 이커머스 모델을 개발한 포비즈코리아의 신훈식 대표를 만나 지난 12년의 궤적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

(주)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 (사진 = 무역경제신문)
(주)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 (사진 = 무역경제신문)

 

포비즈코리아의 1단계, 단순 호스팅을 뛰어넘어

기업의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가성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다

Q 포비즈코리아, 지난 12년간의 업적을 되짚어본다면.

신훈식 대표가 2007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포비즈코리아는 2010년 법인을 설립했고, 햇수로 13년째 꾸준하게 성장해 온 디지털 커머스 전문 기업이다. ‘이커머스’라는 산업군 자체의 전체 업력으로만 봐도 채 30년이 되지 않는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그 안을 면면이 살펴보면 대단히 많은 성공과 발전이 존재한다.

최근 들어 이커머스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서 대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그야말로 가속이 붙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그 중심에서 탄탄한 내공과 기술로 급성장을 이뤄온 포비즈코리아의 지난 12년은 쏜살같이 흘러갔지만, 제대로 시장을 관통했다.

“이커머스 시장이 열리고 다양한 모델이 나왔는데, 중소기업이나 소호를 타깃으로 하는 EC(Electronic Commerce) 호스팅 회사들이 시장에 반향을 일으켰죠. 물론 이 시장도 중요하지만, 포비즈코리아의 타깃은 중견 기업 이상의 시장으로 단순히 솔루션을 제공해 쇼핑몰만 오픈하는 게 아니라 기간계 통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회사들에게 단순한 쇼핑몰 솔루션 이상의 것을 제공합니다.

‘기간계 시스템’이란 재고, 생산, 재무회계, 공급망, 구매 등과 같이 기업 경영의 ‘기간’이 되는 부분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하죠. 중견 기업 이상 회사와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폭넓은 경험을 축적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많이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O2O 서비스, 구독 서비스, V커머스, 글로벌 서비스 등 요즘 트렌드인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구축하면서 포비즈코리아의 포트폴리오는 더욱 풍성해졌죠.”

Q 그동안 어떤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했는지 궁금하다.

중견 기업 이상의 고객들을 코어 타깃으로 성장해 온 포비즈코리아는 다수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사례들을 보면 정관장의 쇼핑몰 ‘정몰’이 있다. 정몰을 단순한 쇼핑몰로만 생각하면 오산. 전국의 1,300여 개 오프라인의 재고를 온라인에서 통합 관리하는 등 적극적인 O2O 서비스를 실행하는 모델이다.

“정몰의 플랫폼은 특히 명절 기간에 빛을 발합니다. 온라인에서 구매를 해도 근처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물 포장 서비스까지 누리며 물건을 픽업할 수 있죠. 솔루션 안에서 통합 관리가 되기 때문에 소비자는 더 많은 편의를 누리게 됩니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정몰의 매출은 괄목상대하게 올랐습니다. 물론 솔루션 하나가 일으킨 변화라고 말할 수만은 없겠지만, 잘 짜인 솔루션은 매출에도 크게 이바지한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저가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특징을 가진 다이소 온라인몰도 포비즈코리아의 작품이다. 기업들은 성장하면서 트래픽이 많아지고 보안, 퍼포먼스 등의 기술을 갖춘 더욱 고도화된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2014년에 작업한 다이소 온라인몰은 얼핏 보면 단순한 쇼핑몰로 보이지만, 고도화된 기술력을 갖춘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그린푸드 ‘그리팅’도 단순 쇼핑몰의 개념을 넘어선 생산관리 시스템과 쇼핑이 이어지는 솔루션을 개발한 포비즈코리아의 최근 포트폴리오다. 신세계에서 인수한 까사미아의 편집숍 ‘굿(GUUD)’ 역시 포비즈코리아의 다양한 노하우가 담긴 프로젝트다.

입점 업체들을 관리하는 정교한 입점형, 중개형 쇼핑몰 프로세스, ERP, CRM, 물류 처리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적 이커머스 프로세스는 단순한 EC 호스팅의 개념을 뛰어넘어 기업의 디테일한 비즈니스 영역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좌)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와 (우)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이 인터뷰 중이다. (사진 = 무역경제신문)
(좌)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와 (우)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이 인터뷰 중이다. (사진 = 무역경제신문)

 

포비즈코리아의 두 번째 라운드, 글로벌 이커머스 밸류 체인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확장하다

Q 포비즈코리아의 사스(SaaS) 모델, 릴라켓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포비즈코리아의 주요 고객은 리소스를 투자해 고도화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는 중견 이상의 기업들로 각각의 디테일한 서비스를 플랫폼에 구현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시장으로부터 알게 된 것이 있다.

첫 번째로는 시간과 비용을 충분히 투자해 원하는 이커머스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소수의 중대형 기업 고객들이 있지만, 이커머스 시장의 고객층은 스펙트럼이 매우 넓고, 개인까지도 잠재 고객으로 바라본다면, 대부분은 비용, 시간, 인력을 투자해 고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다.

“그래서 지난 10여 년간 수행했던 프로젝트들을 통해 경험한 고도화되고, 성숙화된 솔루션 모델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관계(Relation)+시장(Market)’을 합한 ‘릴라켓(RELAKET)’입니다.”

두 번째로, 이커머스 시장의 역사가 짧아서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이 시장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 이커머스를 경험한 기획자, 이커머스를 경험한 유통 전문가들, 특히 이커머스 경험이 많은 엔지니어들은 흔하지 않고, 대부분 전문 인력들은 대기업에 포진돼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플랫폼을 저렴하게 제공해 줘도 막상 활용하기는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단순히 쇼핑몰만 연다고 해서 물건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전문 인력을 통한 마케팅, 판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앞서 두 가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밸류 체인의 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든 상품 데이터의 원천인 공급자(브랜드, 제조, 벤더 등), 공급 기업들은 D2C 자사몰로 판매하여 고객을 만나거나, 오픈마켓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하기도 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을 만나는 등 다양한 밸류 체인을 사용하게 되는데, 시장에 이를 통합하고 연결하는 제대로 된 이커머스 플랫폼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밸류 체인 통합 모델과 함께 제품을 잘 만드는 사람, 잘 판매하는 사람, 잘 소개하는 사람 등 이커머스 산업 내 여러 플레이어들과 전문가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주는 미래형 이커머스 모델인 ‘릴라켓’을 만들게 됐다.

Q 릴라켓의 서비스 내용이 궁금하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인사이트를 가지게 된 신훈식 대표는 ‘통합’과 ‘연결’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했다. 다양한 이커머스의 밸류 체인을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하고, 물건을 잘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소개하는 사람 등 각각의 전문 플레이어와 소비자를 하나로 연결해 주는 창구로 릴라켓을 만든 것이다.

공급 및 판매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드롭쉬핑 플랫폼’의 역할이 바로 그것이다. 공급자와 B2B 사업자는 국내와 해외 물류를 책임지고, 리셀러는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를 책임져 최종 구매자로 연결한다. 또한 릴라켓은 단순히 국내에만 국한된 그림은 아니었다. 글로벌 이커머스 연결을 위한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릴라켓은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즈니스의 시작인 스토어 만들기는 기본이고요. 국내 오픈마켓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까지 연결해 관리하는 마켓 통합 관리가 더해집니다.

또한 인플루언스, V커머스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온라인 상점을 개발하고, 하위 상점을 관리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엿볼 수 있죠. 그 밖에도 CMS, ERP 연동, 드롭쉬핑, 통합 SCM, WMS/Fulfillment(창고 관리/통합 주문 관리/발주·출고 관리/배송 관리)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시작과 끝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핵심 서비스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확장성이 결여됐다면 서비스는 한계성을 띤다. 하지만 릴라켓은 국내 쇼핑몰과 해외 쇼핑몰을 한 번에 운영 가능하다는 것이 매우 놀랍다. 국내 8대 메이저 오픈마켓은 기본이고 라자다, 소피, 큐텐, 줌, 질링고 등 글로벌 오픈마켓과 연동해 판매 현황을 알 수 있고, 재고를 파악하기 때문에 이커머스의 모든 과정이 수월해진다.

릴라켓은 고객이 원하는 것만 돈을 내고 쓸 수 있는 사스(SaaS)형 모델로 더 많은 선택지를 준다. 비즈니스에 맞춰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고르면 되는, 세상 무엇보다 합리적인 플랫폼이다.

Q 릴라켓이 지니는 가치는 무엇인가.

신훈식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도 그랬지만 릴라켓 역시 단순히 마켓플레이스의 성격으로 고객에게 접근하지 않는다. 일관되게 ‘물건을 팔아줄게’가 아니라 ‘릴라켓에서 이커머스를 잘할 수 있게 도와줄게’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지금껏 시중에 출시된 대부분의 서비스는 이커머스를 잘할 수 있는 이커머스를 잘할 수 있도록 툴을 제공하는데, 과연 아무리 툴이 좋다고 해서 잘하게 될까? 단순히 툴을 받는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되려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소·중견 기업들은 전문가 인력 풀이 없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느냐를 고민했을 때,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이 생태계 안에 들어와서 역할을 톡톡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조 브랜드사의 시스템이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통해 소비자와 연결되고, 유통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커머스의 밸류 체인이 끊기면 안 됩니다.”

릴라켓의 차별점이 바로 여기 있다. 이커머스 툴에 대한 밸류 체인은 모두가 지향하는 바이지만, 이것을 모두 다 글로벌까지 통합해서 제공하는 것. 각 나라의 언어, 여러 개의 마켓에서 한꺼번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하나로 통합돼 관리되는 것. 국경을 넘어 모든 것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유통되고 관리되는 것이 릴라켓이 가진 고유의 장점이다.

재고, 주문, 배송, 클레임까지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어, 환율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적용되기 때문에 시장을 확장하고 매장을 늘리는 일이 어렵지 않다. 오픈마켓을 오프라인 백화점의 개념으로 생각했을 때, 현재 국내 백화점 정도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존재한다. 하지만 해외 백화점까지 관리하고, 프랜차이즈가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은 릴라켓이 전무후무하다.

 

글로벌 이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하는 것, 포비즈코리아 비전이 그것에 있다!

Q 네이버클라우드와 진행하는 메타커머스에 대해 소개한다면.

네이버와 6개월간 준비해서 지난 3월 25일 오픈한 메타커머스 서비스는 포비즈코리아가 제공하는 무료, 독립형 이커머스플랫폼 서비스다. 메타서비스를 개발하게 된 배경에는 이커머스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D2C 커머스를 손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신훈식 대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기간계 시스템으로 진행하는 실제 프로젝트는 기간도 길고 비용도 비쌉니다. 그래서 포비즈코리아가 일 년에 할 수 있는 프로젝트 역시 한계가 있죠. 솔루션을 시장에 오픈 소스로 무료 제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면,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늘 했어요."

누구나 오픈 소스를 다운로드해서 글로벌 셀러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메타커머스를 개발하던 중 네이버클라우드가 제안을 해서 저희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픈 소스가 세상의 빛을 보게 됐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에서는 인프라를 포비즈코리아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형태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커머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독립형 이커머스 솔루션으로 정의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무료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고, 비즈니스 확장을 하고 싶다면 다양한 플러그인과 부가 서비스를 유료로 사용하면 된다.

지난 300여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대용량 DB, 대용량 트래픽 및 패치업 설계까지 가능하며,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대형 몰까지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또한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에서 검증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가 있어 이커머스에 도전하는 일이 두렵지 않다. 이름 그대로 이커머스를 뛰어넘는 서비스임에 틀림없다.

Q 포비즈코리아의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얼마 전 포비즈코리아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빅인사이트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메타커머스에 인공지능 기반 빅데티어 마케팅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커머스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빅인사이트에 제공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것.

메타커머스 개발에 참여하는 분야별 솔루션 개발사들과 협력해 고객사의 구독료 부담을 덜어주고 클라우드 기반의 이커머스 개발 생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다. 또한 포비즈코리아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온라인 직접 수출 지원 사업 전문 기업’으로 선정돼 릴라켓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했다.

“해외시장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고객과의 소통 부재 및 초기 비용 부담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데, 포비즈코리아가 가진 경험을 바탕으로 릴라켓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동남아를 비롯해 러시아, 중국, 일본 등 19개 글로벌 제휴 채널을 통해 판매를 진행 중인 글로벌 유통 플랫폼 릴라켓은 지난해부터 브랜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부터 라자다, 쇼피, 큐텐, 줌 등에 뷰티, 패션 제품을 지속해서 판매해 온 경험이 쌓이고 쌓여 릴라켓이라는 플랫폼 안에서 이커머스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 내부에서도 전문 판매자라고 하여 인플루언스의 역량을 높이고 있는데, 이런 유통시장의 변화를 감지해 서비스를 보완하고, 유럽이나 남미 등 더 많은 해외시장에서 릴라켓을 통해 이커머스를 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장하는 등 릴라켓은 여전히 완성형을 향해 진화하고 있다. 릴라켓 안에는 정말 무수한 선택지가 있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릴라켓이 말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다.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하는 것.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신훈식 대표의 목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

비교적 역사가 짧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경험을 쌓아오며 더욱더 진화하고 있는 포비즈코리아. 이커머스를 통해 세계 시장을 정복하고, 세계적인 그룹으로 우뚝 서는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좌)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와 (우)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이<br>인터뷰 종료 후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무역경제신문)
(좌)포비즈코리아 신훈식 대표와 (우)무역경제신문 이금룡 발행인이
인터뷰 종료 후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 = 무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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