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시회’ 연계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 개최
- 일본, 싱가포르 등 10개국 26개사 유망 바이어 참가, 전문 전시회·상담회 연계를 통한 해외 마케팅 시너지 효과 극대화

한국무역협회가 9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자동화 장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및 아시아 최고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인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1’과 함께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로봇 시스템,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스마트 설비 등 산업용 부품·장비·기술을 취급하는 국내 6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10개국 26개 사 바이어와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가 9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자동화 장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 =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9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마트 제조 기술 및 자동화 장비·부품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사진 = 한국무역협회)

주요 바이어로는 세계 최대 산업용 케이블 제조 기업인 독일 레오니(LEONI) 그룹의 중국 투자 법인, 중국 최대 석유화학 물자 설비 전문 CNPC 그룹, 베트남 전역에 수입산 자동차 전기 부품을 유통하는 흥팟(Hung Phat) 등 대형 산업화 기기 제조·유통사들이 참가했다.

스마트 공장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과 정보통신 기술을 적용해 제품 생산성, 품질,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 공장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은 고속 성장하는 유망 산업으로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기술 강국들은 제조업 혁신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올해 화장품·제약, 산업용 장비·부품 등 산업별 전문 전시회와 연계한 화상 상담회를 추진해 보니 바이어들의 호응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코엑스 등 국내 전시 주최자와 협력해 전문 전시회 연계 수출 상담회를 지속 마련하고 국내 전시회 및 관련 산업, 우리 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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