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개최
- 온라인 상담회·세미나 등 진행... ‘우리 기업 신남방 수출 확대 기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한국무역협회, 한·아세안센터, 한국수입협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과 손잡고 다음 달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 번영의 미래’라는 주제로 상생 비즈니스 포럼, 수출 상담회, 협력 세미나, 아세안 위크, 문화 체험존 등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그중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한-신남방 국가 경제 협력 및 공동 번영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틀간 개최되는 수출 상담회는 비즈니스 파트너십, 스타트업, ICT 융·복합 솔루션, 에듀테크 등 총 4개 분야로 추진된다. 5G, ICT, 의료 바이오, 스타트업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신남방 지역 바이어 200개사가 국내 기업 150개사와 약 300건의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에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주한 신남방 6개국 대사관과 함께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각국의 생생한 비즈니스 및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 각 대사관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투자 진출 유망 지역과 산업을 소개하고, 진출 시 세제 혜택 등 투자 인센티브, 투자청의 지원 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 코트라 비즈니스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신남방 국가들은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지속적으로 고속 성장하는 신남방 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는 ’2021 아세안 위크(ASEAN Week)‘와 동시 개최되며 한-신남방 국가 간 비즈니스 협력은 물론이고 다채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행사 프로그램, 사전 등록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홈페이지(www.nsb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코트라)
(사진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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