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코트라-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과 방산물자 교역 활성화 협력 강화 기대
- 코트라의 정부 간 거래(G2G)와 금융 지원 방안에 큰 관심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0월 1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ADEX 전시회에 참석차 방한한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과 한국-슬로바키아 양국 간의 방산물자 교역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ADEX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코트라 공동 주최로 격년마다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28개국 440개 기업이 참가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이 요제프 제쿠치아(Jozef Zekucia)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코트라)
유정열 코트라 사장(왼쪽)이 요제프 제쿠치아(Jozef Zekucia)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장과 면담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코트라)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은 우리나라의 방위사업청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요제프 제쿠치아(Jozef Zekucia) 슬로바키아 국방부 현대화국장은 코트라의 정부 간 거래(G2G)와 금융 지원 방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양국 간 방산 교역이 확대되고 산업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최근 슬로바키아가 추진하는 방위력 증강 사업에 한국이 가장 좋은 파트너 국가가 될 것”이라며 “코트라는 G2G 전담 기관으로 양국이 윈-윈 할 수 있는 방산 교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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