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유통업체들이 일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시기가 바로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연말까지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로 일년 중 가장 큰 폭의 세일시즌이 시작되면서 연말까지 활발한 소비의 흐름이 이어진다.

중남미 지역의 최대 유통시장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사상 최대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업의 수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은 높은데, 브라질 유통업계가 웃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과거처럼 많은 물건들을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고,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등 구매 양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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