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학 협력 확대와 학생들의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 “업무협약을 통한 한인 경제인과 학생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사업 시너지 기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13일 오전, 산학 협력 확대와 글로벌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부경대학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월드옥타)<br>
▲ 세계한인무역협회·부경대학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월드옥타)

이날 협약식에는 차봉규 세계한인무역협회 이사장과 최희락 부경대 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경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과 대학생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창업에 도움을 주고자 해당 협약을 준비했다.

▲ 세계한인무역협회·부경대학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는 모습&nbsp;(사진 = 월드옥타)<br>
▲ 세계한인무역협회·부경대학교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안건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 = 월드옥타)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월드옥타 회원과 부경대 간의 산학 협력 사업 발굴 및 시행 △해외 한인무역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취·창업지원 협력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분야(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등) 등 서비스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 등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에 협력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학생들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산학 협력 사업 추진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경대학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종합대학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지난 1981년 모국기업의 수출증대를 통한 모국경제에 기여를 핵심가치로 재외동포무역인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협회는 창립이래 모국상품구매운동,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 차세대무역인양성, 모국청년해외취업을 비롯한 모국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66개국 140개 도시에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7,000여 명의 CEO와 26,000여 명의 차세대경제인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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