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일본 버전 선공개
'충분히 고민해도 괜찮아' 카피 내세운 한국광고, 유튜브와 옥외광고로 선봬
카토 유타 일본 대표 "일본 진출 2년만에 가파르게 인지도와 영향력 확대 중"

강남언니 신규 광고영상(상단 일본광고, 하단 한국광고). (사진=힐링페이퍼 제공)
강남언니 신규 광고영상(상단 일본광고, 하단 한국광고). (사진=힐링페이퍼 제공)

[K글로벌타임스] 메디컬뷰티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대표 홍승일)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하반기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남언니 광고 캠페인은 한국과 일본 버전 두 가지다. 두 캠페인 모두 피부시술과 성형수술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에게 강남언니가 손쉽고 올바르게 양질의 의료정보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지난 9월 선공개한 일본 광고 캠페인은 인기 일본 가수 겸 모델인 카에데(Kaede)를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왔다'라는 뜻의 일본어 '키타'를 활용하여 카에데의 안무와 함께 밝고 중독성 있는 노래 ‘키타키타 강남언니'가 반복된다.

두 번째로 한국 버전 광고는 '충분히 고민해도 괜찮아, 강남언니'라는 카피를 내세웠다. 일상 속에서 피부시술을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조명하며 강남언니에서 영수증 인증 후기, 수술실 CCTV 정보, 병원 신뢰도 등을 한 번에 비교검색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본 캠페인은 강남언니 유튜브부터 서울 전지역 옥외광고, SNS 등 온오프라인 전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언니는 현재 390만명 유저에게 한국과 일본 1,700여 곳의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정보를 제공 중이다. 특히 2020년 8월 일본 2위 서비스 '루쿠모'를 인수 후 본격적으로 일본 현지로 진출해 40만명의 일본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중단했던 강남언니의 일본인 국내 유치 서비스도 재개에 성공했다.

카토 유타(Kato Yuta) 힐링페이퍼 일본법인 대표는 "강남언니가 일본에 진출한지 2년만에 도쿄 내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계기로 더욱 책임을 가지고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의 정보 불균형 해소를 해결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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