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너랩스]
[사진=코너랩스]

[K글로벌타임스] 향기테크 스타트업 코너랩스(대표 조재원)가 카트리지 성능 개선 등 제품 사용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코너랩스는 공간향기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2021년 ‘CONER’라는 전자디퓨저를 출시하여 누적 4만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카트리지의 재구매율은 65%에 달한다. ‘CONER’는 기존의 아날로그 발향 제품의 발향 범위와 지속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킨 것이 주효했다. 

코너랩스는 이번에 카트리지의 사용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 기존의 카트리지에서  용기 안정성, 사용성  등의 이슈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공간향기 시장은 글로벌 15조, 국내 8천억 규모의 시장이다. 대부분이 향초, 디퓨저, 스프레이 형태의 아날로그 발향방식의 제품이다. 해외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주로 SMB(Small Medium Business) 시장에서 니즈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너랩스 조재원 대표는 “사업초기 설정한 가설, 디바이스가 많이 팔릴수록 자연스럽게 카트리지의 매출이 확보되는 면도기-면도날(Razor-Blade Model)을 검증하는 것이 창업 초기 3년의 과제였다. 네스프레소가 캡슐 커피시장을 선도했듯이 코너랩스가 향기가전 시장을 열것이다” 라고 비전을 밝혔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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