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거나이즈]
[사진=올거나이즈]

[K글로벌타임스]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전문가 도입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Alli Exper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알리 엑스퍼트는 올거나이즈의 전문가들이 기업 내 LLM(거대언어모델) 도입을 위한 컨설팅, 교육, 솔루션 구축 대행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기업이 사내 구축형(온프레미스) LLM과 이를 활용한 LLM 앱을 제작하고자 할 때, 전문가들이 도입 전략을 컨설팅한 후 직접 앱 제작까지 대행할 수 있다. 또 기업 특성에 맞는 LLM 앱들로 구성된 기업 전용 앱 마켓에 대한 구축도 지원한다. 솔루션 활용이 어려운 임직원을 위한 교육은 물론, 인공지능(AI) 보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때도 올거나이즈 전문 인력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LLM 인에이블러(Enabler) 기업인 올거나이즈는 LLM 올인원 플랫폼인 ‘알리 LLM 스위트(Suite)’와 LLM 스위트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알리 엑스퍼트(Expert)’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LLM과 LLM을 활용한 앱들을 즉시 도입 및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다.

알리 LLM 스위트는 올거나이즈의 올인원 LLM 플랫폼으로, LLM 앱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빌더’와 원하는 LLM 앱을 골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리 LLM 앱 마켓’으로 구성돼 있다.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하면 오픈소스로 공개된 거대언어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으며, 올거나이즈가 개발한 산업 특화 온프레미스 LLM을 선택해 구축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산업 특화 온프레미스 LLM은 현재 금융 13B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조/공공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알리 LLM 앱 마켓에는 직군별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100개의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기업용 문서를 학습한 뒤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주는 ‘알리 앤서’ △OCR 스캔 기술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서, 감정평가서 등 서류의 중요한 숫자 등 핵심 내용을 자동으로 추출해 정리해주는 ‘알리 캡처’ △텍스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리뷰하고 분석해 가치 있는 인사이트를 추출하는 ‘알리 애널리스트(분석)’ 등의 앱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제공되는 앱을 토대로 앱 빌더를 활용해 고객 응대용 AI 챗봇, 기업 맞춤형 서류 업무 자동화 툴 등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앞으로 서드파티 개발자 등이 직접 앱을 제작해서 올릴 수 있도록 앱 마켓 규모도 확장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는 “AI를 처음 도입해서 첫 단추를 꿰는 것부터 막막하게 느껴지거나, AI를 활용하고 있었으나 기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 한 경우 새로운 솔루션 도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올거나이즈 전문가들의 도움을 통해 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며 “우리의 서비스를 통해 LLM을 즉시 도입해 운영할 수 있다.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