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헴프프앤알바이오]
[사진=헴프프앤알바이오]

[K글로벌타임스] 헴프앤알바이오가 최근 그린메디신과 사업 확대 및 건강 증진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추구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칸나비스'를 활용한 원료 및 제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사업화 확대를 도모하고 유관 기관 네트워크 및 인프라 강화 등에 협력한다.

그린메디신과 헴프앤알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 김세웅 그린메디신 대표는 "헴프앤알바이오와의 협약을 통해 칸나비스 기반의 건강 증진, 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헴프앤알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칸나비스를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헴프앤알바이오는 헴프의 생산·재배는 물론 자체 기술인 '헴플라 PCP' 추출 공법으로 원물을 가공·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산업용 헴프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유통 중이다. 올해 시리즈 A, 농식품펀드 등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헴프앤알바이오 측은 헴프는 CO2(이산화탄소) 흡수율이 뛰어난 작물"이라며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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