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식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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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글로벌타임스] 의식주컴퍼니가 운영 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가 서비스 론칭 5주년을 맞이했다.

‘세탁 없는 생활의 시작’을 알린 런드리고는 밤 10시까지 세탁물 수거를 요청하면 다음 날 밤 세탁과 건조가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문 앞으로 배송해준다. 런드리고는 드라이클리닝, 생활 빨래, 이불, 신발, 프리미엄 세탁, 수선 등 세분화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런드리고는 2019년 서비스 론칭 이후 세탁 주문량이 연평균 70% 증가하며 누적 세탁량 2000만장을 기록했다. 이용자 수도 2021년 24만4000가구, 2022년 46만6000가구에서 2023년 72만가구로 가파르게 늘었고, 유료 활성 고객수가 25만 가구에 달하고 있다.

런드리고는 고객 경험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공정 효율화, 물류 자동화를 구현해 실적 상승을 이끌어내며 매출액 역시 2019년 16억원, 2020년 70억원, 2021년 153억원, 2022년 370억원, 2023년 492억원으로 최근 5년간 30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서울 강서⋅성수, 경기 군포, 부산 등 4개의 스마트팩토리를 거점으로 전국에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1일 세탁 주문 건수 5000가구를 돌파했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한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시작으로 세탁 업계 최초로 RFID를 도입해 세탁 바코드를 없애는 등 세탁 경험 혁신을 거듭해왔다. 뿐만 아니라 AI 분석을 통한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설계에도 힘을 쏟으며 세탁과 다림질까지 완료 된 레디 투 웨어 와이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커머스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넘어 무인 스마트 세탁소 ‘런드리24’와 B2B 호텔 세탁 서비스 ‘호텔앤비즈니스’로 사업을 확대해 세탁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런드리24는 최근 매장 수 145개를 넘어섰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런드리고가 5년 전 유일무이한 비대면 모바일 세탁 모델과 글로벌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국내 세탁 산업을 혁신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해왔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세탁 경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런드리고는 지난달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한밤배송 등 혁신적인 모바일 세탁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 설계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초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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