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장을 방문한 원강수(왼쪽 두 번째) 원주시장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원주시]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장을 방문한 원강수(왼쪽 두 번째) 원주시장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원주시]

[K글로벌타임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19일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에 참여해 136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국내외 1,350개 기업이 참여한 이 박람회엔 해외바이어 4,274명 등 모두 7만 760명이 다녀갔다.

테크노밸리는 26개 업체가 참여한 강원공동관과 47개 도내 업체의 판로개척 등 마케팅 활돌을 벌였다. 이를 통해 내수 50억 원, 수출 647만 달러(한화 약 86억 원) 계약서에 사인했다.

원주시와 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5월 베트남 메디팜(Medi-Pharm) 참가에 이어 9월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4)를 개최한다. 이어 11월엔 세계 의료기기 최대 규모 전시회인 독일 메디카(MEDICA)와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에서도 강원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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