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어밸브는 18일, 2023 농산업 스마트팜 수출 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표창은 농산업 분야의 스마트팜 기술 수출 확대에 적극 기여하여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어밸브는 2023년 상반기에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 스마트 농업 단지에 어밸브의 인공지능 솔루션 도입 및 베트남 중소농의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관한 스마트팜 교육을 실시하여, 베트남 중소농들의 수익성을 보장에 기여하며 한국의 스마트팜 AI 기술을 알렸다. 이어 2023년 하반기에
2023.12.26 11:13
-
[K글로벌타임스]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억원의 직접 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으며,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2023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주관해 공동 진행한 사업으로,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
2023.12.14 08:50
-
[K글로벌타임스] KOTRA는 주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이광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함께 28일부터 나흘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3 한중 스마트팜 파트너십 상담회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국내 9개 기업이 제9회 쓰촨성 농업박람회에 ‘한국스마트팜관’ 참가와 ‘한중스마트팜포럼’ 등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한국스마트팜관에는 △스마트 온실솔루션 △식물공장 자동화배재기 △인도어팜(Indoor Farm) △자동 분무시스템 △환경제어시스템과 함께 식용곤충 AI설비, AI 돼지성장분석
2023.11.02 08:58
-
[K글로벌타임스] 무인 트랙터가 농사일을 돕고, 농장과 젖소 없이 우유를 생산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이미 해외 선진국은 농업에 AI 기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며 ‘애그리테크(Agritech)’를 준비 중이다. 농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 산업이다. 하지만 최근 AI를 비롯한 로봇, 자율주행, 드론 등을 도입하면서 농업 산업의 패러다임이 뒤흔들리고 있다.관련 시장 역시 급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18년 애그리테크 시장 규모는 75억 달러에 달했으며, 오는 2025년 2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
2023.09.27 12:56
-
[K글로벌타임스]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중 라오스에 진출한 기업은 흔치 않다. 몇 년 전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높인 라오스는 이제야 조금씩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찍이 라오스에 진출한 그린굿스(대표 이재원)는 양계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양계 구독 서비스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이들이 적지 않을 터다. 이에 라오스는 아직 농·축산 위주인 개도국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그린굿스는 라오스의 소규모 농가에 정기적으로 병아리를 제공
2023.08.07 17:29
-
[K글로벌타임스] 지리경제학적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와 러·우戰 발발 이후 극심한 공급망 위기를 겪은 많은 나라들이, ‘자국 안보와 전략적 핵심 요소’라는 명분 아래, 일부 원자재와 반도체와 같은 품목의 무역이나 투자를 제한하고 있다.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가 어렵게 일궈온 ‘세계화’, ‘자유 무역’, ‘세계 경제 통합’이나 ‘인류 공동 이익’ 등의 가치보다 ‘국가 안보’가 우선시되는 모양새다. 그런데 지리경제학적 분절화의 영향과 그 비용은 어느 수준일까? 최근 발표된 IMF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지리경제학적 분절화의
2023.06.27 10:14
-
[K글로벌타임스] 기후위기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체육과 배양육 역시 떠오르는 키워드가 됐다. 대체육은 현재 개발은 물론이거니와 제품화된 부분도 많지만, 배양육은 아직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다.하지만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배양육 시대를 앞당긴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독도새우를 이용한 세포배양육 제품을 개발한 셀미트(대표 박길준)다.또한 셀미트는 독도새우를 비롯한 갑각류 제품을 세포배양으로 개발을 마쳤으며, 그중에는 산해진미라는 캐비어도 있다. 셀미트는 현재 세포배양 갑각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식약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
2023.05.22 14:26
-
[K글로벌타임스] ‘혼술의 시대’가 오면서 젊은 층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소주,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위스키 등 주류의 선택 영역이 대폭 넓어졌다. 그중에서 와인은 한 해 2800만 톤이 생산되는데, 그중 2700만 톤이 소비되고 1000만 톤은 버려진다. 이 과정에서 토양 산성화와 탄소배출 등의 문제가 생기며, 이는 자동차 260만 대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만큼 자원순환에 좋은 일은 없다. 와인 생산 후 버려지는 1000만 톤은 퍼미스(Pomace)가 주를 이룬다.
2023.05.12 13:17
-
최근 들어 해양 산업이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수산을 포함한 해양 관련 스타트업은 해외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모두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대중의 편견을 깨고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바다를 누빌 준비를 마쳤다. 시리즈① 쿨베어스, “바다의 골칫거리, 이제는 친환경 섬유 소재로!”② 플라즈마 수중 생성 세계 최초 ‘케이퓨전테크놀로지’③ 바오밥헬스케어, “식탁 위에 인공 생선 오른다"④ 더피쉬, “
2023.04.27 20:18
-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전성시대다. 전세계적으로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독보적인 경쟁력과 전략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대기업 못지 않은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스타트업 성공 DNA]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해외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AI 애드테크 유니콘 '몰로코'② 데이터와 AI결합한 혁신 가져온 데이터브릭스③ 인스타카트, '대신 장보기'로 글로벌 유니콘 등극④ 글로벌 패션피플 사로잡은 '쉬인'⑤ 에어룸, 이산화탄소
2023.04.24 17:10
-
[K글로벌타임스] 지난 4월 19일에 개최된 두 번째 파트의 주제국은 ‘중국’으로, 국내에서 중국의 정치‧사회‧문화 등 다방면에서 일가견이 있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정영록 교수가 강단에 섰다.1992년 한중 수교 이래 경제외교의 주역을 담당하면서 중국의 정치 및 경제 발전을 연구한 명실상부 국내 중국통 석학 1인자다. 특히 지난해 한중 수교 30년 기념 포럼에서 아시아 가치관 정립을 위한 한‧중‧일 연합의 ‘아시아 대학’ 설립을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교과서에 나온 중국, 모든 편견 버려야 한다도
2023.04.20 15:31
-
[K글로벌타임스] 비건 푸드가 새롭게 각광받으며 대체 육류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육류의 식감과 맛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실제 육류이면서도 아니기도 한 친환경 육류를 개발하는 기업이 나타났다.우선 재래식 축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으면서 바이오 에탄올이 현저히 줄어든다. 가축 분뇨 문제도 해결된다. 이 기술, 무엇일까? 바로 줄기세로로 육류를 배양하는 배양육 기술이다. 그 중심에는 심플플레닛(대표 정일두)이 있다.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기여하는 배양육심플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원료 중 하나인
2023.04.18 08:50
-
[K글로벌타임스] 4월이 채 되기 전 일찍 피고 진 올해 벚꽃은 새삼 기후위기를 실감하게 한다. 지구를 뜨거워지게 하는 주원인으로 온실가스가 지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육류소비에 대한 각성이 형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물성 대체 식품(비건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맛있는 비건푸드를 필두로 기후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건강관리에도 기여한다는 '휴닉'이 주목받는 배경이기도 하다. 휴닉은 자체 기술을 필두로 글로벌 비건푸드 허브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구와 내 건강 챙기는 비건푸드인구가 늘고 소득이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2023.04.07 09:19
-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기업들의 가치를 높여줄 주요 경영지표로 자리잡은 ESG, 스타트업도 예외는 아니다. ESG라는 키워드를 사업모델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면서 ESG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스타트업 in ESG] 시리즈를 통해 사업모델에 ESG를 접목시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수퍼빈, 폐기물 재활용으로
2023.03.27 17:36
-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류 대재앙에 앞서, 우리나라 정부가 기후테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의미한다.지난 3월 13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기후테크 분야로는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나눠진다. 기획 연재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바라마지 않는 국내의 기후테크
2023.03.22 13:42
-
[K글로벌타임스] 엔씽(대표 김혜연)은 농업과 IT를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발전된 기술을 농업에 결합시키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농작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농업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막의 나라라 불리는 중동에서 성공을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세계적 기후위기와 더불어 주목받는 '애그테크'엔씽은 2014년에 설립된 이후 국내 '애그테크(농업기술)'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 식물 생장 발광다이오드(LED) 순환식 수
2023.03.15 17:06
-
[K글로벌타임스] 푸드테크 스타트업 누비랩(대표 김대훈)은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인공지능(AI)를 선택했다. AI 푸드스캐닝을 통해 획기적으로 음식물을 줄이는 솔루션을 개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누비랩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푸트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AI로 잔반 분석, 획기적인 급식 관리 앞장2018년 설립된 누비랩의 솔루션은 컴퓨터 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단체 급식소 관리 시스템 'AI 푸드스캐너'를
2023.02.24 16:26
-
[K글로벌타임스] 지난 1월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는 보고서(Investment Trends Monitor)를 통해 중국의 ‘22년 신규 그린필드 투자가 전년 대비 건수 기준 31%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UNCTAD는 지정학적 이슈와 공급망 문제 등으로 글로벌 다국적기업들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진단했다.반면, 상반된 통계도 존재한다. 세계적인 정보제공업체 Trading Economics는 ’22년 중국의 FDI 규모를 전년의 1,734.8억 불 대비 소폭 증가
2023.02.24 09:31
-
[K글로벌타임스] 2023년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 속,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 또한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등 2022년의 경제 혼란 상황이, 금년 상반기 글로벌 FDI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월 UNCTAD는 보고서(Investment Trends Monitor No.44)를 통해, 2023년 상당수 경제권이 경기침체(recession)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글로벌 FDI도 약세(weak)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2023.02.1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