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국내 대표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일본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지역 내 비대면진료 및 약배송 서비스의 적용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법인은 닥터나우의 100% 자회사다. 장지호 창업자가 직접 일본에 체류하며 법인장을 맡는다. 2월 중 법인 설립을 마치고 독자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일본 시장은 현재 비대면진료와 약배송 등 원격의료 시스템이 모두 법제화돼 진료가 초진부터 제한없이 가능한 활성화된 시장이다. 비대면진료 초기 시점부터 의료기관과 약국 간 상생협력을 해왔던 국내 1위 사업자
2024.02.13 08:58
-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들 중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 무려 45곳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혁신성장 분야 중 바이오·헬스 분야가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 역시 바이오·헬스 분야를 주목하고 있고,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K-바이오헬스 전성시대]를 통해 미래가 유망한 혹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을 조명하고자 한다. 시리즈① 킥더허들, 맞춤
2023.06.22 20:08
-
[K글로벌타임스] 2019년은 국내 스타트업에 크나큰 이슈가 있던 해다. 혁신 모빌리티 기업 타다가 택시업계가 ‘불법 콜택시’라며 반발했고, 이에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으로 고소한 것. 이후 끝날 것 같지 않은 지리멸렬한 법정 공방이 시작됐다. 본격적으로 타다 서비스 운영한 지 1년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재탑승자 90% 달해···정말 불법일까?타다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기사를 포함한 11인승 승합차를 대여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타다는 서비스 개시 후 회원 170만 명, 차량 1500대 규모로 급성장했지만,
2023.06.05 10:29
-
[K글로벌타임스] 2023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 같다. 전쟁으로 인한 갈등으로 블록화가 형성되었고, 고금리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이며, 기후변화와 아울러 지진과 화산폭발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주춤대고는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꺼지지 않는 불씨로 남아 있다.그러나 이런 전세계적 악재 속에서도 희망을 얘기하는 사람들과 기업들은 여전히 많기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 같다.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인터넷,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등의 혁신적 제품들은 세상을 변화시켰고 지금의 세상을 만
2023.02.18 22:35
-
[K글로벌타임스] 사람의 신체는 기계처럼 부속품을 교체하면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노화는 피할 수 없고, 예상치 못한 사고로 부상당하면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스마트 재활로봇 분야의 선두주자로 인류의 현재보다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18년 설립 후 1년 만에 북미법인 설립, 2021년 및 2022년 CES 혁신상 수상, 2022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은상 수상 등 활발히 활동하며 그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대면 재활치료 상담 서비스
2023.02.17 09:50
-
[K글로벌타임스] 2014년 삼성전자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제품이 나왔다. 이 제품은 1000: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받았다. 이듬해 2015년 삼성전자 사내 벤처제도 C-랩을 통해 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링크플로우(LINKFLOW)가 설립되었고, 2016년 스핀오프하며 독립 법인을 세웠다.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핸즈프리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로 메타버스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는 링크플로우의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세계 최초의 압도적인 기술력, 국내 순수 기술로 해냈
2023.01.19 16:03
-
[K글로벌타임스] 베트남 한인회에서 말하길 베트남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제일 중요한 것이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비가 한국과 비교해서 엄청 높은 편이고, 한국 기준으로 이해되지 않는 비용까지 추가 부담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병원 비용이 갑자기 변경이 된다거나, 문병인이 와서 함께 밤을 새우면 숙박비를 청구하거나, 병원비 선결제가 이뤄져야 한다. 결제 후에도 의사와 간호사 부족으로 긴 시간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베트남 병원에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검진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아 대기실과
2023.01.16 15:00
-
[K글로벌타임스]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45개사였던 반면 2018년 174개사로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발달돼 있는 싱가포르는 지속적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강세다. 특히 원격의료 시장이 두드러지는데, UAE 원격의료 시장은 2019년 1억2100만 달러였으나 매년 28%씩 성장해 2
2022.11.10 17:33
-
1. 갈 곳이 없네요?#K대 글로벌 창업대학원에서 창업 기업과 투자자, 학생들과 함께 베트남(하노이) 탐방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일본과 중국은 사실상 제한과 봉쇄로 방문이 어렵고, 태국은 관광 외 벤치마킹 할 기업 탐방이 어려워 베트남 방문을 선택하였으며 베트남에 진출해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기업 방문을 통해 베트남 진출과 사업 기회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2022년 4월 이후 한국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를 통해 오프라인 모임과 해외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각 대학에서 진행했던 최고경영자 과정과 창업대학원 과정 등 C레벨 임직원들
2022.08.25 23:16
-
‘긴 병에는 효자 없다’는 말이 있지만,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10년 넘게 부모님을 병간호한 효자 중의 효자며, 그 시간 동안 경험한 어려움과 의료 사각지대에 답을 찾고자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입신양명(立身揚名)의 길을 걷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기업 인포마이닝은 아직 3년 차 스타트업이지만, 코로나19 검역시스템부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AI 솔루션 ‘하티하티’ 개발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록보다 앞
2022.02.06 07:06
-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는 위축됐지만, 글로벌 펫케어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해 2020년 전년 대비 6.9% 증가한 1,4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선진국의 성장세는 오히려 둔화되고, 중국·브라질 등 신흥 시장이 부상한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국내 시장도 글로벌 추세와 별반 다르지 않다. 2016년~2020년까지 연평균 8.4%의 증가률을 보이며, 2020년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중은 27.7%를 기록했다.전 세계적으로 펫케어 시장이 발전하면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기업과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주
2022.01.31 06:34
-
[K글로벌타임스]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한국 부임 후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지난 1월 20일 역삼동 아루노브 호텔에서 한-인도네시아 경영학회(회장 김기찬)와 국내 유일의 인도네시아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문회(회장 최훈 코리아휠) 가 공동으로 주최한 환영 행사에 참석해 대사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민간 기업인 출신의 간디 대사, 한-인도네시아 협력 강화에 최적화된 인물 간디 대사는 인도네시아 3대 재벌이자, 하나금융·LIG보험 등과 합작회사를 만든 시나르마스 그룹에서 30년간 근무한 기업인 출신이다. 인도네시
2022.01.26 17:59
-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즐기던 활동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생기면서 일본에서는 가상 노래방, 자택 방문 진료 서비스, 반려견 맞춤형 펫푸드 정기 배송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 가상 노래방, 펫푸드 맞춤 배송 인기노래방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다. 국내의 경우, 상당 기간 고위험시설로 분류됐던 노래방은 2년 동안 3만 3,400곳 중 3,700곳이 문을 닫았다.일본에서는 노래방에 가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가
2022.01.15 13:24
-
코트라는 이달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2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내년 세계시장은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친환경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유정열 코트라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축사, 송승헌 맥킨지 한국사무소 시니어 파트너의 기조 강연, 코트라 10개 해외지역 본부장의 권역별 이슈 및 진출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송승헌 시니어 파트너는 기조 강연에서 “지금은 디지털 전환, 바이오 혁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은 과감한 포
2021.12.20 11:39
-
사람들은 늘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상상을 하고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며 실험을 통해 증명도 한다. 때로 궁금증은 문제의식을 낳고, 문제의식을 느끼면서 실행력 있는 사람들은 솔루션을 만들어낸다. 이 과정에서 이전에는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 전혀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문제, 답답했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던 문제들을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혁신’이라고 부른다.혁신이란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히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해서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검색
2021.10.06 15:1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세계 각국에서 비대면 진료가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원격의료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원격의료가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는 국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원격의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진단과 처치부터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화상으로 환자와 의사 간 실시간 상담이 이뤄지는 것은 물론이고 디지털 이미지 전송을 통해 환자의 건강 정보가 전달된다.▶ 코로나19로 사태로 미국 원격의료 서비스 이용률은 4배 껑충글로벌
2021.09.06 17:22
-
코로나19를 겪으며 소비자와 기술 간 관계는 더욱 끈끈해졌다. 팬데믹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주춤하고, 집에서 머무르게 된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다.컴퓨터와 각종 네트워크 기기와 함께 사람들은 재택근무와 재택학습을 할 수 있었고, 스마트 홈·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원격진료·웨어러블 및 커넥티드 운동기기 등 다양한 기술 덕분에 집에서의 여가생활 및 건강관리도 가능해졌다.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및 기술 전시회 CES의 주최사인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21.07.31 21:18
-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2020년 국내 벤처 투자 실적은 2016년 2.1조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3조 원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 의료, ICT 분야의 투자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피투자 기업의 수도 2016년 1,191개에서 2020년 2,130개로 78.8% 증가했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하에서의 미국 벤처캐피털 투자도 아주 활발했다. 2016년 80만 9,000달러 수준이었던 투자 금액은 2020년 16만 4,000달러로 두 배 성장했다. 하지만 투자를 받은 기업 수는 1만 86개에서 1만 1,651개로 크
2021.06.28 13:28
-
코로나19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가 급성장세를 타며 주목받고 있다.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가 장기적으로 지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10년 내에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 곡선을 탄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경제 성장, 그 속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까? ▶ 아세안, 디지털 경제 성장 빠르게 이뤄져디지털 경제는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경제로서, 정보통신 기술(ICT)의 혁신적 발전으로 새롭게
2021.05.02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