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글로벌타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전환(DX) 등 우리는 이미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변화의 물결을 피해 가는 산업군이 남아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B2B 화물 물류 산업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무선 인터넷이 일상이 된 지금이지만, 물류 산업에서는 아직 초기 버전의 단순한 솔루션을 쓰고, 각종 다양한 서류들을 수기로 작성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유지되고 있단다.낙후한 업무 환경을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선봉에 서서 B2B 물류 시장의 디지털화를 견인하는 K-스타트업이 있어
2024.07.02 17:53
-
[K글로벌타임스]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원료 제조 기업 테라클이 10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는 인비저닝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DSC인베스트먼트,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펀드, 한국산업은행, 슈미트가 참여했다. 테라클은 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 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테레프탈산(TPA)과 에틸렌글리콜(EG) 등의 재생 원료를 생산한다. TPA는 플라스틱 패키지뿐만 아니라 섬유, 필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동차, 전자제품 등 산업계 전반에서 널리 활용되는 기초 화학소재다. 테라
2024.03.19 09:16
-
[K글로벌타임스] 카이스트 교원 창업 스타트업인 폴리페놀팩토리는 20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20일 오전) 폴리페놀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 ‘그래비티(grabity™)’를 미국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될 그래비티(grabity)는 세계 상위 1%의 논문 인용률을 가진 폴리페놀 전문가인 카이스트(KAIST) 이해신 석좌교수가 2년여간의 연구를 통해 상용화한 고기능성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다.브랜드명 그래비티(grabity)는 중력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gravit
2024.02.20 15:10
-
[K글로벌타임스] 폐플라스틱 재활용 리퍼포징 스튜디오인 ‘로우리트 콜렉티브’가 내달 1일부터 세계 1위 럭셔리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의 ‘퍼스트딥스(1stDibs)’에 입점해 대한민국만의 독창적인 ESG 브랜드로서의 홈 리빙 디자인 제작 역량을 뽐낸다.로우리트 콜렉티브는 버려지는 것을 새롭게 연결해 목적을 불어넣는 ‘리퍼포징(Repurposing) 스튜디오’라는 아이덴티티를 고집하며 폐플라스틱을 주재료로 홈 리빙 디자인 및 업사이클링 자재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일찍
2023.11.30 09:29
-
[K글로벌타임스]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우림테일’은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특허 출원과 함께 농산물 표면에 농산물 원산지 등 상품 정보를 각인하는 기술인 농산물 레이저 라벨링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기존 농산물 패키징 단계에서는 과일 포장 단계에서만 종이, 스티커를 비롯한 접착제, 플라스틱 필름 등 많은 포장재쓰레기가 배출되었다. 이는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최근 환경부에서 ‘농산물 포장 지침’ 마련에 나섰다.실제 시민환경단체인 환경정의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 진행한 ‘유통매장 내 농산물 비닐·플라스틱 모니터
2023.11.29 11:30
-
[K글로벌타임스] 그린다가 최근 일본의 JKC international과 일본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일 일본 미토시 JKC 본사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양사의 대표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일본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국의 폐기물 절감은 물론이고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와 탄소 감축에 앞장설 방침이다.일본 JKC international 대표 李俊衡(이준형)은 일본 전국 음식점 1,000여 개사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2023.11.14 10:32
-
[K글로벌타임스] 로봇 스타트업 휴로틱스가 개인 맞춤형 로봇슈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개인 맞춤형 로봇슈트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보조 및 재활로봇 연구실을 기반으로 한 기술기반 창업 기업이다. 생체역학적 이해와 로봇슈트의 핵심 기술을 결합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휴로틱스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술 혁신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개인 맞춤형 로봇슈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2023.11.13 09:28
-
[K글로벌타임스] 나우로보틱스가 ‘2023 로보월드 어워드’ 제조업용 로봇 분야에서 출품 제품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나우로보틱스는 직교취출로봇(NURO Series)를 출품하여 기술성, 혁신성, 효율성, 파급성, 시장성 등으로 평가를 받은것이다.직교취출로봇(NURO Series)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에 대응하여 플라스틱 제품을 정밀하고 안전하게 취출하는 로봇이다.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외 판매가 원활히 이뤄지는 제품이다.관계자에 따르면 “나우로보틱스가 처음 개발하고 출시한 로봇이 NURO Series이다”라며 “출시와 함께
2023.10.17 09:37
-
[K글로벌타임스] ㈜마린패드는 새우, 게 등의 갑각류 껍질로 바다 나노섬유 천연그물망을 만들어 기저귀, 생리대, 아이스팩 모두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천연 바다 흡수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마린패드는 2005년 세계 최초로 바다섬유를 개발한 연구진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세플라스틱 대체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초격차 기술 기업으로 올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여 기술의 독창성, 상용화 가능성 등을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철저히 검증받아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였다. ㈜마린패드가
2023.10.06 08:55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이옥선 대표가 오픈플랜을 설립한 이유는 간단하다.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찍힌 패션이 다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 지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니, '
2023.09.27 15:32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가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 국가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최근 일본에 이어 홍콩 라이프스타일 전문 플랫폼인 '로그온'과 대형
2023.09.18 17:01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도로 위를 달리던 타이어가 멋진 신발로 재탄생한다면? 업사이클링 패션 스타트업 '트레드앤그루브'가 상상 속의 일을 실제로 구현해냈다.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
2023.09.18 17:00
-
[K글로벌타임스]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소비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의류 생산 뿐만 아니라 폐기까지 환경을 생각하면서 '착한 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과거에는 옷에만 국한됐던 친환경 패션이 현재는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에 접목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MZ세대 소비자들의 구매까지 이끌어내고 있는 추세다. 남성복과 캐주얼 의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 스타트업 리비저너리는 대표 브랜드 '몽세누'를 전개한다. 박준범 대표가 직접 수거한 페트병 2톤을 재활용해 원단
2023.09.13 19:25
-
[K글로벌타임스] 비정상적인 무더위와 극한 호우 등 예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기후위기를 생생하게 체감하고 있는 가운데, PCR(Post Consumer Recycled, 사용 후 재활용) 기술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플라스틱을 양산하지 않으려면 기 사용한 플라스틱을 활용해 탄소발생이 불가피한 석유 원재료를 애초에 쓰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술은 회수 효율, 비용, 데이터의 유효성 등 측면에서 풀어야할 숙제가 적지 않게 남아있다. 현재 반품 택배 수준의 회수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회수하다보니, 비용과
2023.08.29 16:28
-
[K글로벌타임스] 카리스(대표 유철)는 플라스틱(PVC) 도로 가드레일을 만드는 히든챔피언이다. 단순히 제조를 넘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점이 가장 특별하다. 단순히 재활용을 하는 것을 넘어 가벼우면서도 쇠와 비슷한 고강도 가드레일을 제조하는 신기술을 갖췄다. 동시에 환경까지 챙긴 혁신제품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다양한 국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폐플라스틱, 도로·운전자 지킴이로 재탄생탄소배출권 등 전 지구적으로 환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이제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2023.08.11 17:57
-
[K글로벌타임스] 모든 제품은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최종가로 제공된다. 여기서 ‘유통 과정’에 주목해보자. 제조자가 1차 유통업자에게, 1차 유통업자는 2차 유통업자에게, 이런 식으로 유통 과정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거치는 과정이 길어질수록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른다는 점이다.아주 손쉽게 생각하자면 과·채류를 보면 된다. 농민은 과·채류를 개당 500원도 안 되어 팔지만 수많은 유통업자를 거치며 소비자는 개당 1500원에 사는 구조가 된다. 그야말로 유통 카르텔이다.그렇다면 이 유통 과정을 싹 없앤다면 어떨까? 그리고 그 분
2023.07.27 18:31
-
[K글로벌타임스] 친환경 신소재를 사용해 일거에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모인다. 전세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수년이 지나도록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처해 있다. 지목되는 현존 대체재들이 되레 알레르기, 피부 손상 등 인체에 유해하거나 특히 플라스틱을 갈음하기 여전히 비싸다는 한계에 봉착해 있어서이다. 이 가운데 루츠랩이 미세 플라스틱 제로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생활화학, 화장품 등의 업계에 배에서 추출한 친환경 연마 소재를 대체재로 제시하며
2023.07.25 16:25
-
[K글로벌타임스]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순환경제를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일상에서는 변화를 체감하기 힘들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고, 더군다나 재활용 처리에 여전히 손이 많이 간다. 수십년 동안 사람들이 으레 버리던 습관을 단번에 못 바꾼다는 사실도 답보 상태의 순환경제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잎스는 다중투입방식의 재활용 수거 로봇 '모이지(Mo-EZ)'를 개발해 일상 속 폐자원 처리에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페트병의 라벨을 뗄 필요 없으며, 오물을 걷어내 씻을 필요없이 지금처럼 버리기만 하면 나머지는 로봇이
2023.07.05 10:42
-
[K글로벌타임스] 그 어느 때보다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이 높은 요즘이다. 이는 바다도 다르지 않다. 해양업을 하는 이들이 최근 들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바다가 예전과 같지 않다”다. 예로부터 인류에게 아낌없이 모든 것을 베풀던 바다가 죽어 가고 있다.포어시스(대표 원종화)는 바다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유일 스마트 해양쓰레기 통합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오늘의 바다와 함께, 내일의 바다를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자는 일념으로 작은 돛단배 하나로 큰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먼저’를 뜻하는 접두어 ‘fo
2023.06.19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