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기(드론)시장에 필요한 인력을 학연 공동으로 발굴

날씨가 한창 무더운 8월의 첫날에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www.kopo.ac.kr) 항공캠퍼스(학장:전찬열)와 (사)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협회장:권희춘)은 서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4차산업시대 드론시장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사)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산학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식

금번 업무협약식은 수도권에서의 무인기조종과 정비분야등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에게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를 홍보하고, 기업체 필요한 수요에 맞추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류사업의 일환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에 36개가 있으면 지역에 맞게 특성화되어 운영되는 고용노동부산하 고등교육기관이다. 사천에 위치한 항공캠퍼스는 매년 20대1이 넘는 지원율을 자랑하는 항공정비과를 비롯하여, 항공메카트로닉스과, 항공기계과, 항공전기제어과, 항공전자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전찬열학장은“ 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와의 업무협약은 4차혁명시대에 맞는 무인기(드론)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며,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의 학연교류사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최초의 사례로 협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커리큘럼개발, 국내 드론관련기업에 취업, 해외교류사업 등이 잘 이루어지기를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은 조만간에 방한하는 싱가포르 무인기협회장(Frederick Chia)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졸업생의 해외 진출방향도 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전찬열 학장, 권희춘 협회장

행사를 주관한 권희춘협회장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협력하여 공동사업발굴, 인적교류, 항공분야 전문가등을 관련기업에 추천하고 기업이 필요한 인력개발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한 큰 발거름”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사천드론교육원 박건호원장은 “양 기관이 협력해서 멋진 학,연간 공동사업을 발굴하면 수도권과 지방이 서로 교류하면서 사회에 필요한 인력이 양성될 것”이고 “두기관 공동사업에 참여하여 협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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