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돋보인 창업기업, 해양·국방기술 스타트업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한국의 우수한 해양방위산업을 홍보하고 해외 방위산업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이 다음 달 22∼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내일까지 열리고 있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1개국 160여 개의 세계 주요 방산 업체가 참여하고, 각국 해군참모총장 등 26개국 대표단과 다수의 국방전문가이 현재 부산을 방문중이다.

이번 행사 중 국제해양방위산업전 'MADEX 2019'에서는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민국 해군이 
주최하는 '해양·국방기술 스타트업 혁신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국내 스타트업 기업 22개 기업을 초청하여 스타트업관에서 인명구조용 드론 장치, 화재진압용 소화기, 선체 수리 기구, 골전도 작업모, 방화복 등 우수한 기술의 제품을 전시하였다. 

우수상 시상식
우수상 시상식장에서 변정태대표(맨 좌측)

또한, 이 22개의 스타트업 기업중 IR 피칭을 통해 해군 관계자와 ICT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의 업체를 선발하고 수상하였는데, 특히 국내 스타트업기업인 이스턴스카이는 모든 드론에 장착가능한 인명구조용 키트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드론에 장착이 가능한 인명구조용 키트
드론에 장착이 가능한 인명구조용 키트 사진: (주)이스턴스카이 제공

이 제품은 드론의 개조없이도 모든드론에 장착 가능하며 인명구조, 화재진압, 응급약품등 수송, 대테러에 다용도로 사용한 제품으로 드론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보여, 해군 관계자 및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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