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에서는 16일 교내학생들을 상대로 열린 드론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금번 드론경진대회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이고 누구나 좋아하지만 막상 드론의 원리와 날리기, 항공역학등에 해당하는 신기술을 알기가 어려운 과목이다.

이에 학부장이신 김장현 교수는 “축제기간 중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경진대회를 개최해서 드론에 대한 최신기술 특강과 함께 드론만들기를 통해 드론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5시간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사)한국창의과학진흥협회 권희춘 부회장의 특강 후 2시간의 드론조립을 개인별로 진행하고, 본인이 만든 드론으로 날리기 교육을 받고 당일 경진대회 미션을 통과한 학생들에게 상금과 함께 드론을 선물로 증정했다.

금번 행사를 주최한 KDA드론 최광진 원장은 인터뷰에서 “금번 성균관대학교 드론경진대회는 다른 어느 대회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행사였고,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학습과 향후 국가공인자격증까지 연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이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고 의미 있는 행사라 정기적으로 학생들대상으로 드론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학생들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김장현 학부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