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분야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4차산업 일자리 창출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부산시 주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정책수요자 중심의 상향식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 ‘재난안전분야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4차 산업 일자리창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시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명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최영준)과 한국드론교육협회(회장 김정윤)와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면서 미래 수요 증가의 한 축으로 기대되는 드론의 공공임무 활용 부문에 대한 분석과 특히 재난 현장에서의 운용인력이 절실히 필요함에 따른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공임무에 활약 가능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마련했다. 부산지역을 특화한 해양안전과 소방안전(특히 산불),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드론 전문인력 구축을 통해 4차 산업의 선제 대응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사전 접수 후 선발된 15명은 22일 개강하며 교육비는 전액무료이다. 120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관련 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금번 부산형 OK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재난 안전분야의 드론 양성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제 대응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안전분야에 드론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그에 따른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임인데도 시의 관심과  국비 예산으로 이런 교육과정이 국비로 진행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도 필요하며,  계속해서 인프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김정윤회장 말했다.

재난안전분야 드론교육생사진
재난안전분야 드론교육생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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