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드론 시장을 장악하는 중국의 힘
올해로 4회인 중국 심천에서 열린 Shenzen UAV Show & World Drone Congress(6월 20-22일)에서는 매년 무섭게 발전하는 중국 무인기(드론)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고 있다. 참고로 중국 심천드론협회장은 공안출신인 양진차이(杨金才)이다.
필자는 중국무인기 전시회가 생긴 이후에 매년 이행사에 참가해서 전세계 무인기전문가들과 네크워크 교류, 첨단 기술에 대한 포럼들을 들을수 있어 올해도 참가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자리가 된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전시회 참관자에서 강연자로 초청이 되어 중국의 전문가들과 드론의 활용에 제 연구를 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서 더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던 것 같다.
매년 참가하면서 느끼는것이지만 중국대륙에서 열리는 드론행사에 항상 많은 사람을 전세계로 부터 끌어드리는 원천이 무엇인지 항상 궁금했는데, 올해도 역시 우리의 기대이상 대륙의 스케일로 행사가 깔끔하게 진행된 것 같다. 규모도 전)파키스탄 총리를 축사로 불러드리는 저력등이 대단한 것을 느낄수 있었다.
드론 전시장에서는 차량이동용 전파방해기기, 국방에서의 공격용 드론, 소방방재용, 감시와 경계용, 산업용 드론, 군집비행드론등 용도와 종류가 너무 다양했다.
그리고 금번 전시회에는 경찰드론 전문가들과 드론분야 창업을 지원해서 창업교육을 받는 팀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가 있어서 많은 교육적인 효과로 이어진 것 같다.
금번 전시회에 참관단(35명)의 단장이신 울산지방경찰청의 이임걸총경은 "치안분야 다양한 장비와 활용도를 중국현지에서 보고 배울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내년에도 많은 참관단을 데리고 올 것이고, 주변분들에게 중국드론의 장점을 교육하고, 그 드론의 장점드론 국내의 기술개발과 활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응답했다.
"남을 부러워하지 말아라,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말처럼 우리나라도 치안드론분야만은 전세계의 강국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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