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K-Lifestyle in Japan’ 개최
-상담회, 온·오프라인 판촉전 등 패키지형으로 진행.... 8월에는 도쿄에서 진행할 예정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일본 나고야에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K-Lifestyle in Japan’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K뷰티 판촉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백화점 오프라인 홍보·판매, 온라인 매장 판촉, 화상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코트라는 일본 나고야에서 7월 1일부터 ‘K-Lifestyle in Japan’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한국 뷰티 판촉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선철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왼쪽에서 세 번째), 남우석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일본 나고야에서 7월 1일부터 ‘K-Lifestyle in Japan’의 일환으로 ‘온·오프라인 한국 뷰티 판촉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선철 주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 총영사(왼쪽에서 세 번째), 남우석 코트라 나고야무역관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주요 인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온라인은 Qoo10, Amazon Japan, Yahoo Japan 등이 참여하며, 오프라인은 나고야의 번화가이자 젊은 층의 유동 인구가 많은 사카에 지역에 위치한 파르코 나고야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오프라인 행사에는 국내 기업 20개사와 바이어 5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품목은 전문 벤더사가 선정한 한국의 프리미엄 화장품으로 기초화장품 6개사, 색조 화장품 3개사, 헤어 케어 2개사, 향수·비누·핸드크림 9개사가 참여한다. 색조 화장품은 더앤비피, 드레스 퍼퓸과 방향제를 판매하는 유어브리즈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판촉전은 일본 대형 백화점 그룹 ‘파르코’의 18개 점포 중 매출 1위인 나고야점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코트라는 아직 일본에 선보이지 않은 한국 화장품을 20여 개 판촉 매장에 진열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판매한다.

20대 직장 여성 A씨는 “코로나19로 한국에 갈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일본에 알려지지 않은 한국 화장품을 나고야에서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판촉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코트라는 나고야 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 주관으로 개막식 개최, 행사 홍보, 한국 문화 서포터즈를 통한 고객 유치 활동 등을 추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수출 성공 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 큐텐, 야후 등 일본의 대표 온라인 마켓과 함께 입점 판촉 행사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판촉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안내, 상품에 대한 소개 등의 콘텐츠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가 자신들의 SNS를 통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정외영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은 “지금까지 일본 중부 지역은 산업재 중심으로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한국 소비재 상품 수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이어 8월에는 ‘K-Lifestyle in Japan’이라는 이름으로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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