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인터렉티브 콘텐츠’ 활용 특별 홍보관 오픈
- 사용자 참여기능 강화된 뉴미디어 콘텐츠 도입으로 비대면 마케팅 한계 극복

한국무역협회가 15일 자체 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홍보관을 오픈했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화면을 터치하거나 기기를 움직이는 등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양방향 콘텐츠이다. 해외 바이어가 사이트 화면의 제품을 게임하듯 만지고 돌리면서 제품의 특장점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번 홍보관에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20개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인다. 콘텐츠마다 제품 및 기업의 정보와 구매링크를 연동해, 바이어의 콘텐츠 이용이 거래제안과 화상상담, 수출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콘텐츠는 트레이드코리아 사이트의 ‘트레이드쇼(TRADE SHOW)’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 장비 없이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협회는 2021년 연말까지 운영하는 B2C 해외 역직구 쇼핑몰 케이몰24(kmall24.com)에도 20개의 소비재 홍보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추가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케이몰24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동시 공개하고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깃 광고도 진행한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통해 제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실감나게 전달하여 비대면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홍보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K-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접목한 고객 참여형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드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제품들 (좌)색상이 다양하고 착용감이 편안한 컬러렌즈 (우)입모양, 표정을 볼 수 있는 투명 마스크(자료 = 무역협회)
트레이드코리아에서 판매중인 제품들 (좌)색상이 다양하고 착용감이 편안한 컬러렌즈 (우)입모양, 표정을 볼 수 있는 투명 마스크(자료 =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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