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정보통신기술 활용 종자산업 발전 방안 논의
-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을 활용한 종자 생산로 수입의존도 낮춰야

농업회사법인 ㈜온샘 방문 현장(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br>
농업회사법인 ㈜온샘 방문 현장(사진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안성 소재 국내 채소 종자생산 및 유통업체인 (농)(주)온샘(대표 이충우)을 방문해 종자 생산 과정과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채소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회사법인 ㈜온샘은 새싹채소와 어린잎채소 등 약 60여종의 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추 등 채소를 하루 최대 1톤씩 생산하고 있다. 2014년 샐러드용 채소와 허브 공급을 위해 처음 스마트팜을 설립했으며, 2018년에는 고추냉이, 공심채 등 특수채소 채종을 위한 스마트팜을 증축하여 채종한 종자는 농장으로, 재배한 채소는 백화점과 레스토랑으로 공급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기후위기 등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자주권을 확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집약적 첨단농업을 활용한 종자 생산과 보급체계 육성으로 종자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안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글로벌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