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기술이 이끄는 미래 전시...사물인터넷 관련 기업 참가 늘어날 전망
- RFID, 생체인식, IoT 등 스마트 기술이 이끄는 미래 전시

2022 심천 사물 인터넷 산업 연례 회의 (사진 = Ulink Media 홈페이지 캡처)<br>
2022 심천 사물 인터넷 산업 연례 회의 (사진 = Ulink Media 홈페이지 캡처)

사물인터넷전시회(IOTE)가 열렸다.

이달 18일(현지 시각)부터 20일까지 중국에서 심천에서 개최되는 사물인터넷 전시회는 참가기업 및 참관객 모두 최대 규모인 전시회다.

중국 선전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E)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총 12회 개최된 세계적 규모의 전시회인데 사물 인터넷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해 연 1회 개최하던 전시회가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됐다.

2022 전시회 개요 및 중국 사물인터넷 업계 전망

올해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중국 내륙 및 홍콩, 대만 등의 IoT 관련 H/W 업체 및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기업, RFID 태그, 리더기 제조기업 등이 대거 참가할 전망이다.

특히 동 전시회 기간 중 ‘스마트 열쇠(도어락 등)’,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스마트 홈’, ‘스마트 리테일’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어 주요 IoT 적용 분야의 중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거나 파트너 발굴이 용이해 한국 기업의 참가도 기대된다.

지난 2019년 열린 선전 사물인터넷 전시회는 '万物苏醒,G不可失(만물이 소생하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라는 주제로 72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수는 11만 명, 전시 규모는 5만 2,500㎡를  기록했다.

 

전시회 참가 업체 및 참가객 수를 나타낸 그래프 (사진 = GEP 제공)
전시회 참가 업체 및 참가객 수를 나타낸 그래프 (사진 = GEP 제공)

한국 업체 골드래빗 양정섭 대표 인터뷰

당시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 골드래빗 양정섭 대표에 따르면 선전은 다수 민영기업이 소재해있고 창업 환경 및 투자 환경도 좋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해당 전시회를 통해 "빅 바이어 1개 사를 포함해 총 4개 사와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눴고 지속적인 팔로우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성과를 밝혔다.

아울러 작년에는 635개 사의 업체가 참가했으면 참관객 수는 30335 명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아쉽게 한국관은 참가하지 못했지만 사물인터넷은 중국 정부의 주요 육성산업 중 하나이며 공공, 민간 부문을 불문하고 사회 전 영역에 걸쳐 폭넓게 발전하고 있고 5G 시대 도래에 따라 특히 RFID 기술은 제조시스템과 함께 사물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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