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B영역 비롯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등의 기반으로 성공사례 만들어
- 현지에서 현지인에 의한 개발환경 까지 제공하는 것 목표

유씨웨어는 UCWORKS라는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서비스 하고 있는 국내 최대 B2B 협업 솔루션 SW기업이다. 삼성전자 DS 부분 국내 및 해외 사업장과 국내 금융회사 및 공공부분 사내 메신저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SW분야 해외진출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데 무역경제신문은 질의서를 통해 박인구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다음은 박인구 대표 일문일답

■ 유씨웨어와 UCWORKS에 대한 소개를 부탁 드린다.
- 유씨웨어는 지난 2007년 설립부터 사내 메신저 등 기업용 B2B 협업 솔루션을 제공 하고 있는데 카카오톡이나 라인에 그룹웨어 및 전자결제와 같은 업무용 서비스의 연계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조만간 클라우드 서비스 론칭으로 서비스 다변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UCWORKS는 유씨웨어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On-Promise 솔루션 통합브랜드 이다. 기본적으로 사내메신저를 서비스 하고 있으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시장의 확대로 그룹웨어, 원격제어, 화상회의, 전자결제 등 사내업무 서비스를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유씨웨어는 어떻게 창업하게 되었는지 알려 달라?
- 유씨웨어는 친구 3명이서 창업 후 현제까지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창업 당시 가드너 리포트를 보고 ‘Communication is FOREVER’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이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성을 판단해 B2B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가능성을 보고 시작했다.

카카오나 라인 등 메신저 서비스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B2B 수요가 적어 B2C비지니스를 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있기도 하지만 이후 인터넷전화, 그룹웨어 등 인트라넷과의 통합이 필수가 되었고 모바일이나 인터넷 전화 등 새로운 것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있어 시장성이 확대 되고 있다.

■ 최근 비즈니스 현황을 알려달라?
- 올해 출시될 유씨웍스는 SaaS를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과 태국시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두 국가의 SMB영역을 비롯해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병원, 교육청을 기반으로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시장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로 국내기업 해외진출시 함께 진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DS사업부의 중국 공장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에는 미국 Austin 공장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홍콩 기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일본 아크로넷, USE와 구매약정 까지 진행했다.

■ 코라나19 상황에도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비결은?
-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만든 시스템을 번역 등의 간단한 수정이면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진행되면 연속성이 없어 현지에서 직접 개발하고 현지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까지 고려하고 있다. 현지에서 현지인에 의한 개발환경 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확대하고 있다.

■ 향후 사업 계획을 알려 달라
- 국내에서는 SaaS 서비스를 론칭 계획이 있으며 Private SaaS 1위, Public 첫 진출 목표로 잡고 있다. SMB 경쟁이 치열하지만 올해 매출액 40~50억 수준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일본 클라우드 기반 UCWORKS의 레퍼런스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방 교육청, 엔터프라이즈,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아크로넷 USE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총5곳의 레퍼런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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