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타임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산업 영역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요람’ 관악S밸리의 대표적인 기업인 플렉시스가 이런 트렌드에 걸맞은 솔루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주목을 받으면서 총 31억원 규모의 국책과제 2개에 잇달아 선정됐다.
먼저 플렉시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및 AI 기반의 ESG형 연구 데이터 관리/공유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 과제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2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플렉시스는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율주행 활성화에 따른 스마트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사업에도 선정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비는 11억원이며, 플렉시스는 자동차 자율주행 시 도로 옆에서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어린아이 및 동물 등의 위험요소를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플렉시스의 대표적인 솔루션은 ‘AI 헬퍼(Helper)’다.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정해진 프로세스에 따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을 공장 에너지 효율화, 업무 자동화, 모바일 원격업무 지원 등에 적용하는 솔루션이다.
플렉시스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자체 개발 기술인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도 개발했다. 민원인이 복잡한 공공 문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문서를 작성하다 한자어 또는 낯선 단어로 어려움을 겪을 때 원본을 수정하지 않고 포스트잇 형태로 된 추가 도움말을 즉시 제공해준다. 이 서비스는 관악구청 같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금융감독원, 은행 및 보험사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 10월 카페24 스토어에 출시한 ‘AI 고객지원 상담 솔루션’도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 솔루션과 관련해 플렉시스 박대희 대표는 “고객이 물어보기 전에 예상 Q&A를 ‘화면 기반 공공서비스 도움말’을 통해 미리 작성해 둔다면 고객 문의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 기업의 고객 서비스 관련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대희 대표는 “관악구의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비롯한 관악S밸리의 다양한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육성 프로그램이 우리 회사와 같은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생성형 인공지능(AI)은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든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산업 영역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영향력을 미친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 블록체인 육류 유통 플랫폼 MOOxMOO, SBT 기술 접목한 B2B 플랫폼 개발 착수
- 캐릭터 IP 라이선싱 플랫폼 ‘이너부스’ 일본 첫 팝업 스토어 운영
- 레뷰코퍼레이션, 다우기술과 제휴…고객 혜택 강화
- 위클러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야미코딩’ 베트남 시장 진출
- 사우디 중소기업청장, 비브스튜디오스 방문 사업 협력방안 논의
-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3 개막… 35개국서 700여명 참여
- 항공안전기술원, 드론 새싹기업부터 유니콘기업까지 성장 지원
- 시노펙스, 국내 최초 10나노급 AF필터 생산라인 구축
- 퓨쳐누리, 태국 도서관 솔루션 시장 공략 위해 현지 WiseRF와 에이전트 계약 체결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023 The Day of G-STARs 성황리 개최
- 오토닉스, 2023년 명문장수기업 선정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첫 상장… 주인공은 ‘컨텍’
- 킹슬리벤처스 ‘KINGSMAN X+ Global’ 파이널 데모데이 개최
- 대사관·KOTRA, 자카르타에서 ‘한-인니 EV 비즈니스 플라자’ 개최
-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 스포투, 미국 현지 PoC서 호평
- 진단장비 스타트업 인텍메디, '컴업스타즈' 최종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