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퓨쳐누리 이덕영 태국지사장, WiseRF 피안파총 태국법인장. [사진=퓨쳐누리]
왼쪽부터 퓨쳐누리 이덕영 태국지사장, WiseRF 피안파총 태국법인장. [사진=퓨쳐누리]

[K글로벌타임스] 국내 도서관 솔루션 전문 기업 퓨쳐누리(대표 추정호)가 태국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확대, 현지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WiseRF(대표 가브리엘)와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에 본사가 있는 WiseRF는 말레이시아는 물론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RFID를 기반의 최첨단 보안 시스템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등 도서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도서관 전문 업체다.

이번 계약을 통해 WiseRF는 태국 내에 이미 구축한 영업력과 서비스 인지도를 활용해 퓨쳐누리의 제품, 특히 통합형 전자도서관 솔루션 ‘TULIP/TULIP-WEB’과 온라인 평가시스템 ‘Neo-Test’ 등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확대하고, 현지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퓨쳐누리 추정호 대표는 “태국의 전자도서관 소프트웨어 시장은 주로 외국산 소프트웨어가 점유하고 있다”며 “이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기존 구축된 영업력 및 우수한 제품 이미지를 보유한 도서관 솔루션업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WiseRF와 계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퓨쳐누리와 WiseRF의 협력에 따른 상승 효과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것을 기대하며, 태국 외 다른 동남아 국가로도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계약은 해외 진출을 통한 고객 및 매출 확대라는 퓨쳐누리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자의 하나이며, 앞으로 이런 해외 진출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글로벌타임스 강하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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